“신지도 전혀 몰랐다고…” 뇌종양으로 죽을 확률 70%에 가깝던 동료 인생을 바꿔 놓은 김종민의 놀라운 행동

그룹 코요태 빽가가 뇌종양 수술로 힘들었던 시기 김종민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요태는 대한민국의 3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 이후 해체없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최장수 혼성그룹이지만 초반에는 멤버들의 개인 사정과 사건사고로 인해 멤버 교체가 있었고, 원년 멤버는 신지뿐입니다

2004년부터 김종민, 신지, 빽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하다가 2007년에 김종민의 군입대와 2010년에 빽가가 뇌종양 진단을 받으며 2인조로 활동했었죠.

한편, KBS ‘아침마당’에 김종민,신지,빽가가 출연해 인생의 고비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특히 이날 신지도 몰랐던 김종민의 미담이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빽가는 당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20대 후반 뇌종양 투병  시기라고 밝혔는데요. 빽가는  당시 몸이 쇠약해지고 피로감이 있었지만 바쁜 스케줄 탓이라 생각했고 뇌종양을 의심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해 검진을 받았고 뇌종양이 2년 동안 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7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그는 “보통 뇌종양을 머리를 열고 종양만 제거하면 되는데 전 종양이 너무 커서 두개골까지 침투했고 머리뼈도 잘라내고 인공 뼈를 붙이는 수술을 했다”라며 당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코요태 활동을 하는 게 팀에 누를 끼치는 거 같고, 이게 완치가 아니라 재발한다고 하니 겁부터 났다. 그런데도 멤버들이 같이 하자고 잡아줘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지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만 해도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상상도 못 한 일이 일어난 것 “이라며 “우리 모두 어릴 때라 막막했다;  빽가가 잘 이겨내고 있는 와중에 코요테를 탈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김종민 씨와 더 많은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김종민은 “빽가에게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내야 한다고 거듭 이야기했다”고 말했고 그러자 빽가는 “저는 (코요테에) 늦게 합류했고 비중이 크지도 않았는데 종민이 형이 (돈) 분배를 더 나누겠다고 했다. 자신이 받아야 할 돈을 내게 더 양보한 거다. 그 이후로 4:3:3 수익 구조가 됐다”며 놀라움을 주었죠.

신지는 “처음 들었다”라며 깜짝 놀랬었는데요. 이어 “저와 김종민 씨가 원래 똑같이 나누고, 빽가 씨는 늦게 합류해 덜 들어갔다. 저에겐 ‘네가 원년 멤버이니 4를 가져가고 뺵가랑 둘이 3을 가져가겠다’라고 했다”며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지는 “멤버들 가운데 김종민 씨가 가장 어른이라 생각의 깊이도 남다르고 마음이 넓었다;. 당시 오빠가 리더를 하는게 팀에게 좋겠다 싶었다. 빽가가 못 따라오면 당겨주는 힘도 있고, 팀이 와해되지 않도록 정말 잘해줬었다” 고 칭찬했습니다.

이후 빽가는 다행히 수슬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코요태에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후유증은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빽가는 “솔직히 말하면 아직 말하는게 조금 힘들다. 발음이 예전 같지 않다”라고 고백했었는데요. 이어 뇌종양을 겪은 뒤 빽가는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에서 캠핑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영향인지 2~3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불었고,여러 브랜드에서 오래 캠핑을 즐겼던 빽가가 모델로 가용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제주도로  캠핑하러 자주 다녔던 빽가는 사업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5000평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었습니다.

빽가는 그동안 벌었던 돈을 전부 카페에 올인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보통 카페를 하면 초반 3개월 동안 가오픈한다. 직원들 월급과 월세를 쟁여두는데 오픈하자마자 수익이 낫다.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는데요. 그가 운영하는 카페의 월 매출은 2억 가량이라고 합니다.

인생을 고비를 넘기고 이젠 사업가로 성장한 뺵가 씨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