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쥐가 나는 이유
다리하고 다리 하고 발에 쥐가 나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다리하고 발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계속 여기에 머무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중력을 거슬러서 아래로 내려간 혈액이 위로 올라가 줘야 되는데, 이 심장에서 가장 거리가 먼 다리하고 다리까지는 심장의 펌프질만으로 순환시키기가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다리와 발의 혈액과 수분을 끌어올려 줄 수 있도록 제2의 심장이 필요한데, 바로 종아리입니다.
종아리의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다리와 발에 있는 모세혈관들을 힘차게 짜줬다 빨아들이는 작용을 통해 혈액을 펌프질 해서 심장 가까이까지 보내주게 되는 겁니다.
이는 종아리 근육 펌프라는 정식 의학용어로 사용될 만큼 이 종아리 근육은 정말 중요합니다.
다리에 쥐가 잘 나시는 분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리 경련은 근육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며 몇 초에서 몇 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탈수나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결핍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운동 중 몸 풀지 않고, 근육에 무리를 줄 정도의 운동은 쓸데없는 부분을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 임신, 혈액순환 장애, 칼슘 결핍 등이 있습니다.
다리 근육은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긴장을 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힘이 셀수록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한 쥐가 자주 오면 혈관 초음파 등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고. 이것은 순환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련이 자주 발생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쥐가 났을 때 혈자리
5초 만에 다리에 난 쥐를 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쥐가 많이 나는 부위는 종아리로 정확히는 비복근 부위에 쥐가 많이 난다라고 하는데요. 쥐가 나서 종아리를 부여잡고 누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고통만 더 심해집니다.
근데 모든 근육에는 시작과 끝나는 점이 있는데, 종아리 근육은 대표적으로 비복근과 가자미근으로 말할 수 있으며, 무릎 뒤에서 시작해 아킬레스건이라는 하나의 힘줄로 모여서 발뒤꿈치까지 닿게 된다고 합니다.
쥐가 났을 경우에는 쥐가 난 부분을 풀어주고 이완시켜주면 되는데, 그 시작점과 마무리점을 자극해 주면 됩니다.
승산혈

1. 종아리 근육이 양 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인 승산혈 부위를 눌러 주세요.
2. 힘주어 누르지 않으셔도 되고, 지극히 5초 정도 눌러주시면 됩니다.
3. 매일 눌러주시는 게 힘드신 분들은 24시간 침뜸의 효과가 있는 스티커 침의 압봉을 붙여주시면 다리에 피로도 풀리고, 쥐가 나는 것도 방지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승산혈을 자극하시게 되면 다리의 피로를 해결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위중혈

1.무릎 뒤쪽에 움푹 파인 오금 부위 가운데 부분으로, 오금이 저린다 할 때 오금 부위의 정 가운데 있는 부위에 있는 위중이라고 하는 경혈입니다.
2. 종아리 근육이 시작되는 부위로 무릎 뒤에 종아리 근육이 시작되는 부위를 눌러줍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혈관들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여기를 자극해 주면 쥐가 나는 것뿐 아니라 하체 혈액순환에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태계혈

종아리 근육의 시작점에서 아킬레스건으로 모여 가지고 끝이 나는 점에 있는 경혈입니다.
1. 아킬레스건과 복숭아뼈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5초간 지그시 눌러줍니다.
2. 평상시에도 압봉을 붙이고 생각날 때마다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서 자극해 주시면 됩니다.
용천혈

1.발바닥의 가장 가운데 부분을 5초간 눌러줍니다.
2. 여기를 지압하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 저혈압, 피로 해소, 체력 강화, 심장, 정력, 신장, 방광, 불면증, 전신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