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간 완벽히 보존된 소녀 미라, 소녀의 몸속에서 나온 충격적인 비밀은?

여러분들은 혹시 이집트 고대 문명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같은 유적지를 떠올리시는 분도 계실 테고 혹은 투탕카멘 왕처럼 미라 상태로 발견된 인물을 떠올리시는 분도 계시겠죠.?  

미라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무시무시한 모습인데요. 실제로 몇천년이 지나도 보존상태가 완벽히 발견된 미라들은 어떻게 보관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일반적으로 죽은 이의 시신은 부패하기 마련이지만 간혹 어떠한 방법으로 인해 썩지 않고 원형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흔히 ‘미라화’라고 부릅니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남아메리카 대륙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지대에 해발 6,750m의 유아이야코 화산 정상은 만년설을 제외하면 그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산소도 희박하고 칼바람과 살을에는 추위에 풀한포기 자라지 않는 죽음의 땅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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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까스로 도달한 탐사대는, 상상하지도 못한 미스터리와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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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 중 한 명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죠. 

“아무래도 이상했어요. 자연적으로는 절대 생길 수 없는 구멍 같은 게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쪽을 자세히 살펴봤는데… 사람 머리카락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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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땅에서 탐사대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어린 소녀였죠.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소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잔뜩 웅크린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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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처럼 차갑고, 꽝꽝 언 채로 꼼짝도 하지 않으며 깊은 잠에 빠진 듯한 소녀. 500년 전, 얼음 속에 묻힌 미라였습니다.

그렇게 얼음 속에 파묻혀 전 된지 500년 만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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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과 얼굴에 솜털까지 그대로 있습니다 누군가 깨우면 금방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날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소녀 미라 2구와 소년 미라 1 구였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소녀 미라는 사망 당시 13~15살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미라가 된 어린이들은 500년 전에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500년 전, 남아메리카 전역을 점령했던 ‘잉카 제국’ 때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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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라의 보존 상태가 소름 끼칠 만큼 완벽했습니다. 피부도 썩지 않았으며, 머리카락과 얼굴의 솜털까지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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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들은 미라의 내부까지 살펴보기 위해 CT촬영을 진행했다가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죽은 지 500년이나 지난 미라의 심장에 혈액이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산 사람의 피보다 더 선홍빛이었다고 합니다. 뇌 손상도 거의 없고 미라의 내부 장기는 그야말로 완벽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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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사실은, 미라에서 어떤 방부제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미라가 이렇게 완벽하게 보존된 경우는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 이 미라는 ‘잉카 얼음 소녀’라고 불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잉카 얼음 소녀가 이렇게 완벽하게 보존된 명확한 원인은 여전히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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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500년 전 어린이들이 해발 6700m 고산지대에서 미라가 된 배경도 의문투성이였죠. 당시 미라는 금, 은, 조개껍데기, 깃털 등과 함께 발견됐는데요.

특히 조개껍데기는 잉카인들이 신에게 바치던 제물 중 하나였습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봤을 때, 어린이들도 제물로 희생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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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지난 2013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깜짝 놀랄 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영국 브래드포드 대학교의 앤드루 윌슨 박사는 잉카 얼음 소녀의 머리카락을 조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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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어린이들이 숨진 그해부터, 잉카 제국의 고위층이 즐겨 먹던 고기와 옥수수를 다량으로 섭취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쉽게 말하면, 잉카인들은 제물로 바쳐질 어린이들에게 값비싼 음식을 먹여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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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죽기 일주일 전, 어린이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을 억지로 복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라의 머리카락에 그 증거가 남아 있었습니다. 바로 술과 약물이었습니다.

잉카인들은 제물로 바쳐질 어린이들이 겁에 질리지 않도록, 상당히 많은 양의 술과 약물을 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소녀 미라의 머리카락에서, 유독 술과 약물 성분이 많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연구진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이가 많은 소녀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죽을 운명임을 직감한 소녀가 저항하고 불안에 떨자, 잉카인들이 그 소녀에게 더 많은 술을 먹이면서 고의로 진정시켰을 거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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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박사는 연구를 끝마치며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희생된 어린이에게, 잉카인들이 어떤 대우를 했는지 알고 나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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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도 페루 빌카밤바 산맥에서 잉카 제국 어린이들의 유골이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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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제국에서는 왕이 죽거나 자연재해가 있을 때 ‘카파코차’를 진행했습니다. 카파코차는 순수하다고 여겨지는 여성이나 어린이를 제물로 바치는 잉카 문명의 의식이었습니다.

잉카인들은 희생당하는 어린이들이 고통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술이나 약을 먹였다고 하는데요. 

잉카 소녀 미라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될 수 있었던 명확한 원인과 배경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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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은 유럽인들에 의해 15세기 멸망할 때까지 남아메리카 지역을 지배했고 고대 잉카의 전통은 종교의식을 위해 건강하고 외모가 뛰어난 어린이들이 선택된 제물로 바치며 이들은 조상품으로 돌아가 천사들과 같이 부족을 돌본다고 믿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