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주거침입한 20대 남성이 ‘여성에게 건넨 한마디’에 모두 경악했다”

요즘 따라 끊임없는 사건사고 소식에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건으로 떠들썩한 요즘이지만 그중 가장 큰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알몸으로 무단 주거 침입한 사건인데요.

생전 처음 보는 여성의 집에 알몸으로 침입한 20대 남성에게 최근 실형이 선고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이 침입한 경로도 충격이고 여성에게 건넨 한 마디는 더 충격적이어서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고시원에 거주 중이었는데, 고시원 공용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건너편 건물에 있던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알몸으로 주거침입한 20대 남성이 '여성에게 건넨 한마디'에 모두 경악했다"

그는 이후 자신의 거주지 옥상으로 올라가 맞은편 건물인 피해자의 방을 탐색합니다.

이어 5층에 위치한 피해자의 집 창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발견하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주거지 옥상 난간에서 B씨의 주거지 창문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사이에  합판을 걸친 후 침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당시 A씨는 알몸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놀란 B씨는 지인인 C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C씨 집으로 피신 바로 옆방으로 피신을 한 것인데.. 문을 잠그고 제발 가달라고 했는데도..그러나 A씨는 C씨의 집까지 쫓아가며 주거 침입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을 합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넘는 수색 끝에 A씨가 처음 피해자를 본 고시원 공용화장실에서 그를 검거하게 됩니다

"알몸으로 주거침입한 20대 남성이 '여성에게 건넨 한마디'에 모두 경악했다"

충격적인 한마디에 경악

A씨는 피해자의 집 침입 당시 피해자에게 “여자친구가 돼 달라”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다수가 알 수 있는 상태에서(공연성) 음란행위를 해야 성립하는 혐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봐야 공연성이 성립하는데 A씨를 본 사람은 피해자 한 명뿐”이라며 “누구를 추행하거나 음란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주거침입 외에 고시원 안에서 다른 범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를 했고, 이 사건 이전에도 B 씨와 같은 고시원 여성들의 방에 들어가 주거침입 죄로 약식 기소됐는데도 또다시 동종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알몸으로 주거침입한 20대 남성이 '여성에게 건넨 한마디'에 모두 경악했다"

이에 재판부는 “침입 당시 A씨는 B씨에게 ‘여자친구가 돼 달라’고 했는데 잠자고 있던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과 공포감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그는 이 사건 이전에도 B씨와 같은 고시원 여성들의 방에 들어가 주거침입죄로 약식 기소됐는데도 또 다시 동종 사건을 일으켰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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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1년이 뭐냐 곧장 나와서 더 심한 범죄 저르는 꼴 보려는 거냐” “재판부가 범죄자 양성하네” “저런 놈은 옥상에서 떨어졌어야 하는데” “세상에 이상한 놈들 많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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