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완전히 돌아간 여성의 사진 한장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자마자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이 기괴한 여자의 모습은 메이크업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착시 예술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미 최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강렬하고 기괴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메이커 아티스트 미미 최

그녀 작품의 특징이라면 정상적인 사람의 얼굴이 아닌 얼굴 피부가 녹아내리거나 구멍이 뻥 뚫리거나 아니면 얼굴이 산산 조각이 나버리는 독특한 메이크업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건 이 사진들이 포토샵 없이 오직 메이크업으로만 완성됐다는 건데요 컴퓨터의 정교함을 뛰어넘는 손재주라니 진정 금손 중에 금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많은 메이크업 작품 중에서도 특히나 화제가 되었던 것이 얼굴이 완전히 돌아가버린 여자의 모습이 정말 기괴합니다.

그녀가 금손 이란 사실은 다른 걸로도 증명할 수 있었으니 이렇게 대단한 실력을 가진 그녀가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단 한 번도 없단 사실입니다.
'미미 최'는 과거의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하며 그랬던 그녀가 착시 메이커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 아주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밴쿠버에서 대학 생활을 하던' 미미 최'는 어느 가을날 할로윈을 맞아 남들과는 조금 다른 분장을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고민한 끝에 자신의 얼굴을 반으로 자른듯한 착시 메이크업을 해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소름 돋는 할로윈 메이크업을 다 끝낸 그녀는 할로윈 메이크업 사진은 SNS 올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엄청나게 화제가 됩니다.

이사진은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가 되었고 그 일로 자신감이 붙은 그녀는 이후 더욱 다양한 착시 메이크업에 도전하며 본격적으로 일을 파고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계에서 알아주는 착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그녀는 지금도 매번 새로운 시도를 마다 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이렇게 실력 있는 금손 아티스트가 바로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