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머리카락”의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충격적인 실체

1571년  독일  한마을 상공에서  거미줄처럼 생긴 정체불명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거미비’ 또는 ‘엔젤 헤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수백만 마리의 거미들이 동시에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면서 거미줄을 치는 것을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곳마다 온통 거미줄로 칭칭 감겨 있어,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생명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스산한 모습에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는데요.

비 오듯 내리는 투명한 흰색의 무언가는 마치 굵은 거미줄 같았으며 얼핏 흰 머리카락으로도 보였습니다.

5분이나 지났을 무렵  놀랍게도  이 알 수 없는 형체는  거짓말처럼 감쪽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놀랍게도 이것의 정체는 외계 비행체의 목격과 함께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이 ‘천사의 머리카락’이라 불리는 일명 엔젤 헤어 현상입니다.

하늘에서 섬유 물질 같은  끈적이는 물질이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특이한 것은  이  엔젤 헤어는  만지면 순식간에  사라지거나 분해된다고 합니다  자체적으로 빠르게 증발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이런  현상은  반드시  UFO 가 목격이 되는 곳에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사실 엔젤 헤어 현상은 캐나다, 핀란드, 뉴질랜드, 호주 등 오래전부터 다수의 국가에서 목격되어 왔는데요. 그러나 엔젤 헤어를 목격한 이들의 말은 일관성이 별로 없어 논란이 됐습니다.

어떤 이들은 엔젤 헤어를 만지게 되면, 그것이 바로 사라져 버리거나 젤처럼 변화하는 성질이 있다고 증언했으나 또 어떤 이들은 전혀 다른 주장을 했죠.

처음으로 엔젤 헤어가 알려지게 된 사건은  1971년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일어납니다.

‘파티마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태양의 기적은 성모 마리아가 많은 군중들 앞에 실제로 발현했던 일을 말하는데요.

그런데 당시 태양이 이상하게 움직이는 기현상을 보였고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가는 실이 내려오는 이상 현상 또한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이 가느다란 물질을 ‘엔젤 헤어’라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듯 성스러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엔젤 헤어. 하지만 이것은 놀랍게도 인간 세상에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1959년 포르투갈의 에볼라. 역대급의 엔젤 헤어 현상이 마을을 뒤덮었는데요. 심지어는 학교가 폐쇄될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소문에 따르면 이 사건 직전에 어김없이 UFO가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엄청난 현상이 외계인의 장난일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또한 당시 리스본 대학의 ‘필립 임브르그노’ 교수는 이 물질이 어떠한 유기물질 즉 단세포로 구성된 생명체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대로 된 연구를 진행하기도 전에 이 물질은 사라져 버리고 말았죠.

엔젤 헤어가 자외선을 이용에 에너지를 얻고 있는 유기물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엔젤 헤어는 거미줄이라는 설이 가장 강력합니다.

사실 일부 거미는 거미줄을 낙하선처럼 이용하여 공중을 이동하는 ‘벌루닝(Ballooning)’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많은 거미들이 동시에 벌루닝을 하며 공중을 이동했기 때문에 하늘에서 거미줄이 내려왔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실제로 호주 골번 지역에선 하늘에서 수백만 마리 거미가 떨어져 내린 ‘거미 비’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베란다에 앉아 있는데 수많은 명주실이 하늘에 떠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죠.

또 엔절 헤어 속에서 작은 거미가 발견된 적이 있어 엔젤 헤어가 거미줄이라는 가능성은 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대기 중의 전기가 먼지를 밀집시켜 긴 실 모양이 만들어졌다는 또 다른 가능성도 존재하는데요.

이 밖에도 엔젤 헤어가 화확 무기 잔유물이라는 주장 또한  있습니다. 엔젤 헤어가 공중에서 살포되는 화학   약품인  컴트레일 이라고 주장하면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방사능에 노출되거나 토양을 오염시킨다는 추측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컴트레일의 성분과 엔젤 헤어의 성분이 바이러스, 방사능 등으로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걸프전 등에서 적군의 수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또 일부에서는  거미줄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거미줄을 쏘아 최대 상공 3000m 에서도  유사 비행을 하는 거미가 만든 거미줄이라는 것입니다.

접시거미과에 속하는 거미가 길을 따라 여기저기에 비슷한 물질을 남겨두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미들은 1년 중 특정 기간에만 유사 비행을   하지만 엔젤 헤어의 경우  수시로  발견되고 있고 또한 일반 거미줄과는 달리 만지면 사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이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엔젤 헤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진실은 정말 UFO와 연관성이 성립할까요?아니면 아직 풀지못한 인류의 미스터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