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저는 29살 이제 곳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이제 봄이 되면 저는  혼자에서 둘이 됩니다.

지난 일요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엄마와 단둘이고 신랑 쪽은  아버님 어머님 누나 이렇게  상견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 건물에  불이 나서  당시 사고로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엄마는  그때 사고로 다리를  다치셨는데   그때 이후로 다리를  조금씩 절면서   걷게 되셨습니다.

엄마는 상견례를 앞두고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남자친구와 교제 후  엄마에게 소개할 때도   엄마는  불편하신 다리가  혹시라도  제가 주눅 들지 않을까  항상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막상 부모님들의 상견례를 하려니  시댁 쪽에서 혹시라도  책잡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신거죠.

엄마는 아빠도 없이  한쪽 자라에 여자 둘이서  앉아있는 게  초라해 보이면 어쩌냐고 하면서  별걱정을 다하시고 많이 긴장이 되신다고 하셨어요.

시부모님 대실 분들은  정말 마음이 따뜻하시고 자상하신 좋은 분들이세요.

"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저희 엄마에게 여자 혼자서 고생하면서 애지중지 키운 딸인 만큼 공주처럼 살 수 있도록 우리 아들한테 신신당부하겠습니다. 하시면서  아버님도 웃으면서 말씀해 주시고  그 자리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저는  시댁 쪽 시누이 언니가 화장실에 가고  저희 엄마도 화장실에 간다고 따라 나갔는데  식당이  룸들이 칸칸이 있는 일식집이었어요.

그런데 조금 뒤에 밖에서 큰소리가 나는 거예요.

어떤 아줌마가 저희 엄마한테 버럭버럭 화내고 있고 저희 엄마는 계속 죄송하다고 어쩔 줄 몰라 하시고…

큰소리 듣고 나간 예비 시부모님과 저랑 남자친구도 도무지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지켜보고 볼수밖에 없어죠. 사실 상황은 이랬습니다.

시누이 언니가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었고  바로 옆 세면대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손을 씻고 있어다고 하는데요.

저희 엄마가 볼일 보고 나와서 세면대 쪽으로 걸어가다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지셨다고 합니다.

엄가가 넘어지면서 휘두른 손에 옆에  올려놓았던  그 아주머니의 코트가 바닥에 떨어지게 되었나 봐요.

그  아주머니가  우리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며 소란스러워지니까 식당 직원들이 달려가고 다른 손님들도 구경하고…

"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그 여자 코트가 하얀색이라 바닥에  떨어지면서  더러워졌더라고요.

엄마는 계속 반복하며 죄송하다고만 하시고 있었고 그 상황만 봐서는 엄마가 실수한 건 줄알고 저도 가서 죄송하다고 ….

세탁비 변상해 드린다고 하니  얼마짜리 옷인 줄 아냐며 소리소리를 지르는 그 아줌마는 도무지 감당할수 가 없었습니다.

더  화가 나는 거는 저희 엄마 다리가 불편한 것을   약점 잡아  몸도 성치  않으면서  왜 이런데 다니면서 민폐를 끼치냐며 심하게 말하는거에요.

그때 시누이 언니가 그 아줌마한테 한마디를 하더라고요.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본인 옷 망가져서 기분 상한 건 이해하겠는데”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그 상황에서는 넘어진 분께 괜찮냐고 물어보고 일으켜드리는 게 먼저 아닌가요?”

"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사과드리고 변상 한다고 했잖아요”

“비싼 옷 걸치고 나왔으면 그에 맞는 수준을 갖추고 매너 있게 행동하세요”

“내 눈에는 아줌마 귀 따갑게 소리 지르는 게 더 민폐같네요” 라면서 앙칼 지게 따지는 거에요.”

그 말을 들은 그 아주머니는 더 화를 내고…

식당 직원들이 진정하시라며…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를 하자는데…

언니가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를 해줬어요.

어쩌다 넘어지게  되었는지  왜 이런 상황이 났는지 그리고 또박또박 말을 하는거에요.

화장실에 물비누가 쏟아져있으면 몸이 성한 사람도 밟고 미끄러지는데 하물며 몸이 불편하신 분은 어떻겠냐,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런 일이 생기게 하는 거냐고 하면서요.

양가가 상견례를 하는 중요한 자리라 일부러 신경 써서 좋은 식당 예약해서 왔는데  중요한 가족 행사도 망치고 

이렇게 사돈 될 분께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며  이 식당 예약한 우리 부모님 입장이 얼마나 난처하겠냐…

넘어지면서 어디 잘못되지 않았는지 병원에 가서 검사 다 해볼 테니까 다 보상하라고….그제서야 식당 책임자가 와서

정중하게 사과하고 그 아줌마 코트 병상하기로 하고 추후 치료비가 발생하면 그것 또한  책임진다고 그 아줌마 돌려보내고 우리는 다시 룸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부모님은  저희 엄마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고…언니는 아까  그 아줌마한테 더 제대로 따지지 못했다고 씩식거리고있고…엄마가 사돈처녀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오히려 시누이 언니는  비누 쏟아져있다고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렸으면 넘어지지 않으셨을 거라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거예요.

"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저는 딸내미가 되어서 그 상황에 엄마가 괜찮은지 물어보지도 않고 같이 사과나 하고  있었다는 너무 엄마한테 미안했습니다.

다리 다친 게  죄도 아닌데  그 때문에 엄마가 이 자리에 나오면서 걱정하던것 부터 지금  이 상황까지…모든게 전부  서글프고  이런저런 감정들이  섞여서  진짜  애가 울듯이 엉엉 울었습니다.

시누이 언니가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솔직히 남자친구와 사귀는 동안 시누이 언니를 몇 번 보긴했지만…

무뚝뚝하고 말도 별로 없고…남자친구가 자기 누나 까칠하고 지극히 개인주의라서 식구들한테 관심도 없고 지밖에 모른다고 항상 그래서…솔직히 결혼하고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한 게 사실입니다.

그날 밤 처음으로 언니에게 먼저 전화가 왔어요.

"한쪽 다리 불편하신 엄마… 결혼식 앞두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시누이 언니에 건넨 한마디에 저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어머님 괜찮으신지,내가 너무 격하게  화내서 사람들이 더 구경하러온것 같다면서 어머님이 난처하셨을 것 같다고 미안하다며….아까 너무 많이 울던데 혹시 나때문에 창피했냐며….

저는 언니가 너무 멋있게  느껴져서 반한 것 같아요.라며  하하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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