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아치는 추운겨울 날” 어느 기차역에 버려진 하얀 개는,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먹지도 않고 잠도 못 자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겨울에  신주라는 기차역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주인을 벌써 한 달째  같은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대만의 한 네티즌이 SNS에 안타까운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장소는 신주라는 기차역이었고 얼굴만 봐도 나이를 먹은 것으로  보이는  힘없는 모습의 하얀 강아지가 지나가는 사람들은  신경이 쓰입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겨울 날" 어느 기차역에 버려진 하얀 개는,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먹지도 않고 잠도 못 자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눈도 많이 풀려 보이고 피곤해 보여 지쳐 쓰러질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혹시라도 주인이  지나갈까 싶어,  불안한 마음에 잠을 이겨내며 지키고 앉아 있었습니다.

네티즌은 영상을 올리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있었는지는 모르나 주인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추운 날씨와  자꾸만 감기는 눈꺼풀이 원망스럽기라고 하듯이  강아지는 지쳐 보이고 피곤해 보였습니다.

이 하얀 개는 오랫동안  추위와  잠을 이겨내야만 했나 봅니다. 

이를 안쓰럽게 여긴 행인들은 개를 위해 사료와 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지만 입도되지 않고  홀로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밥이라고 좀 먹지…개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영상을 올렸고  시간이 흘러 때마침 신주역에 있던 한 네티즌이 도움을  준 것입니다.

그는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고  개의 건강 상태를 위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개의 몸 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 몸의 여기저기에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견이라서  여러 가지 병이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겨울 날" 어느 기차역에 버려진 하얀 개는,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먹지도 않고 잠도 못 자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검사 도중  하얀 강아지는 밖으로 달아났습니다. 이상한 곳으로 끌려왔다고 생각을 한 걸까요?

이 사실을 다시 SNS에 올려  어디론가 없어져 버린 개를 찾아야 했습니다. 몸에 퍼진 종양 때문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지역에 사는 네티즌이  하얀 개를 발견하였고  친구들에게 도움으로 다시 개를 병원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는 새로운 입양자를 만나 집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몸에 퍼진 종양은  그대로 있지만 약물치료와 새로운 주인의 노력으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름도 생겨 ‘치치’라고  하는  강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비록  ‘치치’는  전 주인에게  병들고 늙었다는 이유로 버림받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치치’는 새로운 주인과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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