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 띵크’는 미국 ‘폴로리다 주 웨스트팜 피치’에 사는 남성 ‘배리 기어하트’가 반려견 ‘타이탄’을 잃어버린 후 극적으로 되찾게 된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한 남성은 소중한 반려견을 잃어버렸습니다. 강아지 이름은 타이탄인데 주인과 트럭을 타고 나가는 걸 좋아했습니다.
이날도 평소처럼 주인과 차를 타고 외출하는 것이 신이 난 타이탄은 트럭 운전석 옆에 올라탔습니다.

한참을 달리다가 타이탄 주인은 목이 말랐고 물을 사러 마트를 갔습니다.
하지만 분명 트럭에 있었던 강아지가 잠시 마트에 물을 사러 간사이에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주변을 전부 돌아다녀도 타이탄이 보이지 않았고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서 매일매일 보호소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다녀도 어디에도 타이탄은 모습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주인은 반드시 타이탄은 돌아올 것이란 강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년이 넘었지만 주인은 타이탄이 동물보호소에 맡겨져 돌아오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강아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주인은 페이스북에 강아지 타이탄의 사진을 올리며 꼭 찾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주인의 애타는 마음을 하늘이 알아준 걸까요?
어느 날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옵니다.
타이탄과 닮은 강아지가 있으니 보호소로 오라고 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오래전에 들어왔지만 아무도 입양하지 않아서 빨리 오지 않으면 2일 후면 안락사를 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아지들은 입양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주인과 잘 어울리도록 사회 적응 훈련을 받는데 이 강아지는 적응을 못하여 아무도 안 데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은 서둘러 집을 나섰고 동물 보호소로 달려갔습니다.

남성이 도착했을 때 주인은 강아지를 보고 너무도 놀랐습니다.
분명 그의 반려견 타이탄인데 근육질의 몸은 온데간데없고 너무 말라서 뼈가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기운 없이 축 처져 구석 있던 강아지는 주인을 보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찾아 헤매던 반려견이 이렇게 오래 이곳에서 있을 줄을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타이탄이 주인을 보고 흥분하며 꼬리를 흔들자 주인은 기뻐서 눈물이 납니다.
강아지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안락사 위기에서 극적으로 구해진 타이탄은 이제 주인과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
” 타이탄 그동안 고생 많았다.”
” 이제 밥 잘 먹고 다시 근육질 몸으로 돌아가길..”
” 1년이나 보호소에서 고생했네.”
” 주인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