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계신 아버지를 시골집에 방치하고 ..” 어느 날 아버지 집에서 나온 나무 상자에 금덩어리가 들어있다는 말에 형제들은 치고받고 싸우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날 상자를 열어본 형제는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저희는  홀로 계신 아버지와  저 , 그리고  남동생 이렇게  살았습니다.

남동생과  저는  머리가 크면서  각자  도시로 방을 얻어 나가 살게 되었고  이때부터 아버지는 혼자 외롭게 살아가셨습니다.

"홀로 계신 아버지를 시골집에 방치하고 .." 어느 날 아버지 집에서 나온 나무 상자에 금덩어리가 들어있다는 말에 형제들은 치고받고 싸우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날 상자를 열어본 형제는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먹고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모시기를 소홀히 했습니다.

어머님도 안 계시고 홀로 계신 아버지를  방치한  불효자들입니다.

사는 게 바빠서인지 결혼도 하고  손주도 있었지만   우리는 서로 핑계 대며  연로하신 아버지를  잘  돌보지 않았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 내내..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던 저희는  아직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초라한 노인인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아프시다고 해서  동생이랑  아버지를  만나러  갔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건강이 빨리 회복되셨고  아버지  집에서 우연히  나무 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홀로 계신 아버지를 시골집에 방치하고 .." 어느 날 아버지 집에서 나온 나무 상자에 금덩어리가 들어있다는 말에 형제들은 치고받고 싸우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날 상자를 열어본 형제는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동생과 저는  상자를 열어보려고 했지만  아버지께서   신경 쓰지 말라며  나무 상자를   숨기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저런 반응하신 게 처음이라   상자 안에는 분명  돈이나 아니면 돈이 될만한 게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 현금을  여기저기 숨겨 놓고  은행을 이용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동생과 저는  아버지 집을  자주 가게 되었고  아버지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나무 상자 하나에 우리는 없던 효심이 생기기 시작한 거였죠.

아버지를 서로 모시겠다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 집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으실 거라며 우리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홀로 계신 아버지를 시골집에 방치하고 .." 어느 날 아버지 집에서 나온 나무 상자에 금덩어리가 들어있다는 말에 형제들은 치고받고 싸우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날 상자를 열어본 형제는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아버지 건강이 악화되어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형제는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슬픔도 잠시였고 나무상자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게 아버지  장례가 끝났고  동생과 저는 나무 상자를 떨리는 마음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형제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돈도 금덩이도 땅문서도 아닌 유리 조각이 상자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황당한 우리는 돌아가신 아버지께  이유 없는 화를 냈고… 동생은  상자를   저에게   주면서 형이나 가지라고 비아냥 되더군요.

저는  유리를 상자를 태워버리려고 했는데  상자 안쪽에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편지였습니다. 저는 편지를 천천히 읽어 내려갔고 저는 나오는 눈물을 참아보려 했지만 자꾸만 터져 나오는 눈물은 멈추질 않았습니다.

"홀로 계신 아버지를 시골집에 방치하고 .." 어느 날 아버지 집에서 나온 나무 상자에 금덩어리가 들어있다는 말에 형제들은 치고받고 싸우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날 상자를 열어본 형제는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 나는 첫째를 가졌을 때 너무 기뻐서 울었고 둘째가 태어나던 날 좋아서 웃었다.”

” 그때부터 삼십여 년 동안 나의 아들들은 나를 울게 하였고 웃게 하였다.”

” 이제 나도 늙었고  자식들은 다 자기 짝을 찾아 살기 바빠 나를 기쁘서 울게도 좋아서 웃게 하지도 않는다.”

” 젊을 때는 진주 같았던 추억의 기억이 삶의 중간에서 내 등뼈를 휘게 한 기억으로 지금은 사금파리, 깨진 유리처럼 조각난

기억만 남아있구나.”

” 내 아들들은 나 같지 않은 삶을 살기를.. 늘 그 마지막이 나 같지 않기를…”

동생과 편지를 본 저희는  서로 끌어안고 엉엉 되며 오열하고 있었습니다.

자식들은 다 너무나 어리석어서 부모님 게 효도하며 살자고 마음먹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살다 보면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게  현실입니다.

"홀로 계신 아버지를 시골집에 방치하고 .." 어느 날 아버지 집에서 나온 나무 상자에 금덩어리가 들어있다는 말에 형제들은 치고받고 싸우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날 상자를 열어본 형제는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돌아가시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 없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면 후회합니다.

지금 내 곁에 계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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