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이 시댁에 얹혀살던 나! 시어머니에게 매타작 당하며 울던 순간 미국으로 출장 나갔던 남편이 돌아와 매타작 당하는 날 목격하는데…

저는 삼십 대 중반의 평범한 여성으로 결혼 3년 차에 임신 3개월 차입니다.

남편과 저는 아주 사이가 좋은 부부입니다.

저는 결혼 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아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어요.

남편과 결혼을 하면서  남편은 저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혼자 계신 시어머니는 혼자된 제 사정을 누구보다 이해해 주셨습니다.

"남편 없이 시댁에 얹혀살던 나! 시어머니에게 매타작 당하며 울던 순간 미국으로 출장 나갔던 남편이 돌아와 매타작 당하는 날 목격하는데…

” 아유, 아직 어린데 부모님 두 분 다 잃고  얼마나 마음이 상했겠니, 걱정하지 마라.”

” 앞으로는 내가 부모님 대신  너를 잘 챙겨주마.

시어머니는  자상하셨고 저를 딸처럼 대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결혼을 준비할 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처음부터 다 가르치며 결론 준비를 도와주셨고, 저희가 결혼을 하고서도 반찬이며 살림이며 정말 친정어머니처럼 저를 가르쳐 주셨어요.

그래서 감사한 만큼 저도 어머니에게 잘하려고 노력했고, 어머니와 더 가까워지고 싶었죠. 

시어머니는 직설적이고 화통하신 성격 때문에 가끔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시어머니가 참 좋았습니다.

사실 시어머니가  결혼 전에 저희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거든요.

"남편 없이 시댁에 얹혀살던 나! 시어머니에게 매타작 당하며 울던 순간 미국으로 출장 나갔던 남편이 돌아와 매타작 당하는 날 목격하는데…

어머니는 말씀하셨어요.

“엄마는 우리 며느리가 걱정이 돼서 하는 말아야.”

” 네가 어린 나이에 그렇게  큰돈을 쥐고 있으니 혹시나 나쁜 일이 휘말리거나 사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말이다.”

” 네가 아직 그런 나쁜 일들을 겪어 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나쁜 인간들이 아주 많아.”

유산 이야기 말고도 부부 사이에 돈 관리는 누가 하는지, 제 벌이는 어느 정도인지,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나중에는 어머니가 워낙 정이 많고 저를 걱정하셔서 그러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갑작스럽게 미국 출장을 가게 되었고   남편은 혼자 있는 저를 걱정했습니다. 저는  한 달 동안 시어머니 집에서  있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제게  시어머니와  한 달을 같이 있겠다는 소리를 듣고서야 안심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출장 가는 날 짐을 챙겨 시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좋기만 하던 저도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점들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니 집에 있어도 일을 해야 하는데 어머니는 그게 이해가 안 되시는지 제가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저를 자꾸 불러 일을 시키시더라고요.

”  아가야 이것 좀 같이 다듬자.”

” 어머니 죄송해요 제가 일을 해야 해서요”

” 그냥 두시면 이따가 제가 할게요.”

"남편 없이 시댁에 얹혀살던 나! 시어머니에게 매타작 당하며 울던 순간 미국으로 출장 나갔던 남편이 돌아와 매타작 당하는 날 목격하는데…

어머니는 욱하셔서 화를 내며 말씀하셨어요.

” 뭐? 이거 별거 없는데 그냥 와서 금방 하고 가~” 이렇게  자주 시어머니와 붙딛히게 되었어요.

” 너 일을 하기는 하는 것 맞니?”:

” 꼭 내가 뭘 시킬 때만 일을 한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너 설마 나한테 지금 시위하는 거냐?”

” 잠깐 와서 일손 좀 거들고 가면 될 것을, 아니 집에서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번다고 그렇게 유세냐?”

” 너 설마 내가 너 시집살이라도 시킬까 봐 그러니?”

당황스러운 일을 그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 며느리 양치할 때 물은 한 컵만 써라. 한 컵이면 충분한 걸 너는 대체 몇 번을 헹구는 거니?”

” 밥 먹을 때 반찬을 너무 많이 집네, 그렇게 먹으면 짜기만 하지 몸에도 안 좋아요. 조금씩 먹어라 조금씩.”

” 너 너무 오래 씻는 거 아니니? 무슨 샤워를 삼십 분 동안하고 있니?”

이렇게 어머니는 같이 지내는 동안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시며 잔소리를 하셨어요.

저는 어머니 눈치를 보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도 태도가 확 바뀌었습니다.

한 번은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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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나가 니들 결혼을 왜 허락했는지 아니?”

” 네가 고아라서 허락한 거야.”

” 고아 며느리 좋아할 사람 없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기댈 곳 하나 없을 거고, 우리 귀한 아들 처가살이 시킬 일도 없을 거 아니냐.”

” 고아인 거 하나 마음에 들어서 결혼시켰더니.. 네가 나를 우습게 봐!”

처음 듣게 된 시어머니의 속마음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고아라서 부모한테 배운 게 없다며 엄포를 놓으시더라고요.

” 아들 돌아오기 전까지 내가 니 버릇을 싹 고쳐놔야지 이게 내가 그동안 잘해줬더니 내가 진짜 니 친정엄마쯤 되는 줄 알았니?”

” 눈치가 없어도 정도껏 없어야지 그동안 내가 적당히 눈치를 줬는데, 지 혼내는 줄도 모르고 웃으면서 네네 수긍이나 하고 말아야.”

저는 섭섭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말이 심하다고 따졌고 어머니는  더욱 화를 내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막말을 하셨습니다.

” 이것 봐라 너 지금 시어미한테 소리 지르냐?”

” 오 그래 이래서 부모 없는 것들은 표가 나는 법이야.”

” 유산이나 물려줘 놓고 그냥 뒤져 버렸으니 네가 뭘 보고 배웠겠니.”

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 어머니  저희 부모님 그런 말씀 들으실 분들 아니세요!”

”  왜 저희 부모님 욕보이세요?”

” 어른이시면 어른답게 말씀하세요.”

어머니는 더욱 화가 나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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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말로 안 되겠구나?”

” 말로 안 되면 매를 맞아야지.”

” 그래 어디 오늘 내가 니 버릇 제대로 고쳐주마.” 어머니는 순간 이성을 잃은 듯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릴 새도 없이 어머니는 옆에 있던 물건을 들어 갑자기 제게 매 타작을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무런 반항도 하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아픈 것보다 억을 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렇게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 갑자기 뒤에서  불호령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언제 들어와 있었는지 남편이었고 남편은 맞으며 울고 있는 저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듯 보였습니다.

남편이  시어머니를 밀치고 저를 먼저 챙기자 시어머니는 당황하셨어요.

” 아니 아들 네가 어떻게 벌써 왔어?”

남편은 말했어요.

“왜 내가 보면 안 될걸 봤나 봐?”

” 이게 대체 무슨 짓이야?”

” 엄마가 뭔데  이 사람을 때리고 있어! 미쳤어?”

어머니는 변명을 늘어놓았어요.

“아들 그게 아니야 오해하지 말  그냥 엄마로서 혼 좀 낸 것뿐이다.

” 며느리 네가 설명 좀 해봐라. 니 신랑이 오해하잖니 응?”

남편의  그렇게나 화난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저를 집에 데려다 놓고 다시 어머니께로 가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저도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다음 날  어머님이 남편이 출근하고 없을 때 저희 집으로 오셨고..

"남편 없이 시댁에 얹혀살던 나! 시어머니에게 매타작 당하며 울던 순간 미국으로 출장 나갔던 남편이 돌아와 매타작 당하는 날 목격하는데…

” 너! 니년 때문에 우리 아들이 저러는 거지!”

” 그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천륜을 끊어!”

” 내 아들이 그렇게 무정한 애가 아닌데.”

” 너 처음부터 너는 다 알고 있었지? 네가 수작 불린 거지?”

시어머니는 저에게 또다시 폭력을 쓰셨고 저는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그 뒤로 남편은 어머님 하고 인연을 끊었고  시어머니에게 보내던 용돈과 지원을 모두 끊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어머니가 찾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이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시어머니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뿐인 부모님인데 저는 남편이 걱정되어 여러 번 시어머니 얘기를 꺼냈지만, 남편은 절대로 다시 볼 생각이 없다며 단호했습니다.

그 일로 남편이 제 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지만 나 때문에 끊긴 인연이라는 생각게 불편한 마음도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저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저는 남편 뜻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 부디 가족들을 생각하셔서 변화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노후를 보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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