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사료를 반절 남기는 강아지” 뒤늦게 이유를 알게 된 주인은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매일같이 사료를 절반만 먹고 남기는 강아지를 본 주인은 이상하게 여겼는데요. 하지만 이런 행동에는 남모를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는 ‘이스턴 두퍼’  그는 2017년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 쿠키의 사연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개  당시 쿠키의 사연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사실 그에게는   소중한 반려견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강아지 두 마리의 이름은 쿠기와 스티치였다고 하는데요.  두 강아지는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랐고   주인을 무척 잘 따르는 강아지였습니다.

"매일 같이 사료를 반절 남기는 강아지" 뒤늦게 이유를 알게 된 주인은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사이가 좋았던   쿠키와 스티치는  밥 그릇 하나에 사료를 주면  사이좋게 반절씩 나눠먹곤 했습니다.

그렇게   두 마리 강아지는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고   10년을 함께 했지만 한 번도 서로 싸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스티치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어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   강아지 주인과 쿠키는 충격을 받고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반려견들을  너무나 사랑했던 ‘이스터 두퍼’는   슬픔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은 쿠기를 위해서라도 슬픔을 딛고 일어나야만 했어요. 주인은  하늘나라로 떠난 스티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쿠기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기로  다짐합니다.

"매일 같이 사료를 반절 남기는 강아지" 뒤늦게 이유를 알게 된 주인은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쿠키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쿠키의 밥 그릇에 늘 사료가 절반씩 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영문을 알수 없는 주인은  쿠키가  어디가 아픈 것이 아닌가 싶어 걱정을 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스티치도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말을 할 수 없는 강아지의 마음을 알 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밥그릇에 사료를 반씩 남겼고  아픈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냥 배가 고프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매일 같이 사료를 반절 남기는 강아지" 뒤늦게 이유를 알게 된 주인은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쿠키는  몇 달이 지나도 여전히  밥그릇에 사료를 반절 남겼고  이를 지켜보는 주인은  애가 탔습니다.

동물 병원을 방문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주인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생각에 그만… 꾹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강아지는 형제 같았던  스티치와 항상  함께 사료를 나눠 먹었고  지난 일들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나머지 반은 스티치를 위해 남겼던 것이었어요.

녀석도 스티치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주인은  그 순간 쿠키를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후  이들의 사연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고  약 3만 회가 리트윗 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쿠기를 응원해 주었습니다.

” 감동적이다.”

” 쿠키의 마음이 너무 순수하다.”

”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쿠키야 사료 잘 먹고 건강하게 스티치 목까지 오래 살아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스터 두퍼는 ” 가족들은 쿠키가 외롭지 않도록 챙기며 사랑해 주고 있다.”라며 다든 개들과 장난치며 노는 쿠키의 영상도 개시했다고 전합니다.

"매일 같이 사료를 반절 남기는 강아지" 뒤늦게 이유를 알게 된 주인은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오랜 시간 정들었고 항상 함께 했던  친구 스티치를  잃은 슬픔으로  한동안 우울했던  쿠키는 다시 주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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