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속 공터에 승용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 한쪽에 멈춰 선 차에서 여성과 함께 덩치 큰 레트리버 한 마리가 내립니다.
숲속을 향해 걷는 여성과 반려견 그런데 잠시 후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평화로운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항상 그러듯이 따뜻한 햇살은 창문 너머 잠들어 있는 강아지를 깨웁니다.
잠에서 깬 강아지는 주인의 다가오자 신이 나서 꼬리를 흔들어 대며 아침 인사를 합니다.
엄마는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잘 잤냐며 머리를 쓰다듬에 줍니다.

반려견 레트리버는 엄마가 주는 아침 사료와 우유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이제 오늘도 산책을 가는 시간이 되어서 신이 난 강아지는 엄마에 손짓에 좋아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강아지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한없이 반가워서 엄마가 부르는 쪽으로 쫄래쫄래 다가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차를 타고 가는지 엄마가 차에 타라고 손짓을 합니다.
차에 올라탄 레트리버는 엄마와 차를 타고 달리는 것을 너무 좋아했고 마냥 신나서 창밖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타고 가는 자동차는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울창한 숲이 있는 숲속 한 공터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엄마와 산책할 생각에 녀석은 이미 꼬리가 마구 흔들립니다. 차 문이 열리자 신난 모습으로 강아지는 뛰어내렸고 엄마가 뒤를 따라 내렸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엄마가 목줄을 풀어주는 줍니다. 항상 엄마의 손에 목줄을 매고 이끌려 다녔던 레트리버는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와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엄마와 함께 숲속을 걸어가는 게 너무 행복하기만 한 강아지는 걸음걸이가 가볍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강아지 혼자 숲속에 남겨놓고 급히 숲속을 빠져나갔습니다. 강아지는 숲속에서 냄새를 맡고 있었고 엄마는 곳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 주인은 자신의 반려견을 숲속에 버려둔 채 도망치듯 차로 다가오는데요. 사실 아침부터 강아지는 버려질 운명이었던거죠.

하지만 매번 똑같이 다가오는 아침을 맞듯이 레트리버는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뒤늦게 주인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강아지는 공터에서 차가 있었던 곳으로 돌아와 서성이기 시작했습니다.
흰색 차량 한 대가 들어오자 녀석은 주인이 타고 있는지 확인 하는 듯 가까이 다가와 운전석을 살피고 실망합니다.

이후 레트리버는 등산하는 등산객에게 우연히 발견이 되었고 동물 보호 단체에 구조되었고 그곳에서 임시보호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레트리버는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머물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물 유기 사건으로 판단하고 레트리버의 주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레트리버는 무슨 이유로 깊은 숲속에 버려져야만 했던 것일까요?
반려동물을 쉽게 버려도 되는 물건처럼 말입니다. 가족이었고 자식 같은 존재를 버린 비정한 주인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
” 저런 사람들이 개를 키우다니 자격 없습니다.”
” 마음 찢어진다.”
” 잔인하네요.”
” 빨리 강아지가 좋은 가족 만나길.”
” 가슴아파서 눈물 나네요.” 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이슈학개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