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나와서 회사 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남편을 만나건 회사 앞 분식점을 운영하던 주인이었고 저는 그 집 단골손님이었어요.

순수하고 착한 모습에 남편에게 반해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너무 착하다 못해 바보 같은 면이 많았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외상을 주고 못 받는 돈도 많았지만 그렇게 속상해하지도  않았어요.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결혼 전 저는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았어요. 사장님 외상값은 잘 받고 있나요?

”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저렇게 외상까지 하면서 먹겠어요.”

“상황이 나아져서 돈을 낼 수 있으면 저도 좋고 그 사람도 좋은 거고 만약 그렇지 않아도 제가 밥 한 끼 대접하게  되니까 그것도 좋은 거고요.”라고 말했어요.

저는 남편의 그런 착한 모습에 점점 빠져들었고  제가 더 좋아해서 쫓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30살 되던 해에 결혼을 했어요.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남편은 어릴 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둘이 살아오다 중학교 들어갈 무렵  아버지가 새어머니를 데리고 오셨다고 말했고 새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아버지 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새어머니 아들은 당시 8살이었고 남편과는 8살 어렸다고 했어요. 하지만 새어머니는 남편과 자기가 데려온 아들을 차별했고 어릴 적부터 새어머니의 구박을 받고 살았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대에 갔는데 그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남편은 새어머니 와  이복동생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돈을 벌면  전부 새어머니에게 생활비로 보냈고  동생은 사고를 하도 많이 치고 다녀서 돈이 꽤 들어간 모양이었어요. 결혼식 날이 잡히고  우리는 새어머니께 인사를 갔고 새어머니는 저에게 돈 이야기부터 하셨습니다.

” 결혼식에 가려면 그래도 한복이라도 한 벌 입고 가야 하는데 내가 돈이 없어서..”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저는 봉투를 준비해  새어머니에게 드렸어요.

” 어머니 사실 결혼하면 이것저것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으실 테니 부족하지만 이걸로 먼저 쓰세요.” 

결혼 후에도 남편은 분식집을 운영했고 저도  회사를 계속 다녔어요. 둘이 합치면 꽤 많은 금액을 벌었지만 새어머니에게 들어가는 돈이 꽤 많았습니다.

새어머니는 평생을 놀고먹었고  남동생은 사고만 치고 다녀서 감옥을 들락거리는 문제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결국 의논 끝에 저는 퇴직을 했고 퇴직금이랑 그동안 모인 돈을 합쳐서 자리 좋고 번화한 곳에 분식집을 크게 열었어요. 그런데  이 시점부터 시련이 시작되었어요. 우리는 가게를 연지 3년 만에 가게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망했습니다. 장사 우습게 알고 도전했다가 쫄딱 망해버린 거죠. 어렵게 빚을 내어 작은 분식집을 다시 열었어요.

저희도 어려웠고  어쩔 수 없이 친정에 손을 벌려 새어머니 생활비를 드렸습니다.

이제 아이도 커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돈을 많이 벌어야 했던 우리는  포장해서 판매할 수 있는 식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열심히 연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고 있던 남편에게 비극이 찾아옵니다.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은 뇌사에 빠졌고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힌 일이 생기고 맙니다. 남편이 사망보험금을 들어 놓았는데  그 보험금 수혜자가  새어머니로 되었있었고  알고 보니  원래 저로 되어 있었는데 남편이 쓰러지던 날 수혜자가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새어머니가 한 짓이 분명했어요. 하지만 증거가 없었죠.  저는 황당해서 새어머니에게 물었고..

” 살아생전에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나 보다.”라는 말도 안 되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남편은 결국  장기기증으로 사망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장례식장에 새어머니와 동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죠. 그저 그 사람들은 남편에게 서 돈만 뺏어 먹는 거머리 같은 존재들이었어요.

인연을 끊고 싶었고 저는 아이와 전화번호를 바꾸고  그 사람들이 아예 모르는 사람 을로 생각하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사를 가서 작은 핫도그 가게를 오픈했고  가게를 열면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혼자로는 감당이 안 돼서 직원도 뽑아서 장사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가게가 유명해지자 찾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남편의 동생이었어요 그놈은 아침부터 우리 가게에 오더니 계산대에 떡하니 앉아서 사람들이 얼마나 오는지 계속 감시했죠.

동생은 뻔뻔하게 말했습니다.

” 핸드폰으로 연락해도 없는 번호라고 해서 이렇게 직접 왔죠 장사 아주 잘 되던데..”

” 하루 200만 원은 버는 거 같은데요.”

” 얼마 전에 엄마가 허리를 삐끗해서 병원비가 좀 필요해요 형수.”

” 요즘 만나는 남자는 있어요.”

” 원래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할 수 있는 게 있데 그리고 형보다 내가 여 덟살이나 어린데 어때요.”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더러운 미친놈이 저를 모욕하는 소리를 더 이상 듣고 있을 수없어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놈은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말했습니다.

” 뭐 지금 당장 현금도 없을 테니까 내일 다시 올게요 그때 엄마 병원비 좀 챙겨 줘요.”

저는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했고 이 사람들은 절대로 저를 가만두지 않을 사람들이었고 거머리들이었어요. 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놈은 가게를 다시 찾아왔죠. 저는 그놈에게 할 말이 있으니 가게 끝나고 근처 호프집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영업을 마치고 호프집으로 갔어요. 

” 어제 도련님이 했던 이야기 생각해 봤어요.”

” 남편이 사고 난 뒤로 나도 혼자 지내느라 외롭고 지쳤거든.”

” 나도 예전부터 도련님 괜찮다고 생각했었어.”

” 그런데 솔직히 나 어머니 너무 싫어 어머니만 아니면  도련님이랑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놈은 음흉하게 웃기 시작했죠.

” 솔직히 어머니가 도련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그러자 그놈은 어머니를 생각하면 열이 받는지 술을 연거푸 마시기 시작했고 말을 했어요.

” 그러니까 말이야 그때 엄마는 아무것도 안 했어 내가 형인 척하고 쇼를 하고 다 바꿨는데 나한테 한 푼도 안주는 게 말이 돼?”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는데 돈만 밝히던 어머니가 남편 생명보험 수혜자를 어머니로 바꾸고..'살아생전 못한 효도를 죽어서 하려는 모양이구나!'라며 말했습니다.

이제야 상황이 이해가 갔고 그렇다면 이들은 문서를 위조한 사기꾼들이 되는 거였죠.

” 그래 그럼 도련님이 어머니 신고해~” 저는 가게 장부를 펼치면서 말했어요.

”  이게 뭔지 알아? 지금 내가 버는 돈 적어놓은 노트야.” 그놈은 노트를 보더니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도련님은 혹 하나 떼고 나랑 돈이나 펑펑 쓰면서 사는 거지 어때?”

그러자 그놈은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근본이 중요하다고 머리는 나쁘고 욕심은 많으니 이런 말도 안 되는 꼬임에 넘어가더라고요.

다음날 저는 그놈과 그놈 엄마를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그놈에게는 사실대로 말하면 형사들이 빼줄 거라고 거짓말을 했죠

저는 두 사람 모두에게 합의는 없으며 두 사람 모두 사기죄로 기소가 되었어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이 거머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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