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폐품이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22년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폐지 주워 총 1억원을 기부한 남성,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불길 속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한 소방관은 쉬는 날마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폐지를 주워 팔고,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최복동(54) 소방장이며, 전남 나주 소방서 봉황 119 지역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1997년 처음 소방관으로 입문했습니다.

"더러운 폐품이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22년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폐지 주워 총 1억원을 기부한 남성,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주로 농촌 지역에서 일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조손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왔는데, 이들을 돕기 위해 방법을 찾던 최 소방장은 2006년부터 짬이 날 때마다 빈 병이나 폐지 등을 주워 팔았고, 몇 천원 남짓한 돈으로 먹거리를 사서 주변에 기부했습니다..

폐지 1kg 80원, 고철 1kg 130원에 불과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쉼 없이 땀을 뻘뻘 흘려가며 폐품을 줍는 최 소방장은 동네에서 ‘폐지 줍는 소방관’으로 불립니다.

그의 착한 마음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변 사람들은 직접 고물을 모아 최 소방장에게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나눔은 올해로 벌써 22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의 나눔은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다양한데요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시설 등 총 27개 시설을 인천서부터 의정부 쪽으로 다녀가며 기부했습니다.

"더러운 폐품이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22년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폐지 주워 총 1억원을 기부한 남성,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또한 한센병 환자들과 한마음이 되기 위해 눈썹을 깎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방문했습니다. 이 마음이 모여 올 연말이 되면 폐품을 팔아 기부한 금액이 11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 소방장은 “지저분한 폐품이지만 물품이 쌓일 때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힘이 다할 때까지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어려운 사람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빌면서 접을 수 없는 종이학 1천 개 대신, 학이 새겨진 500원짜리 동전 1천 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러운 폐품이지만 남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22년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폐지 주워 총 1억원을 기부한 남성,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따른 것으로, 이 사회에 어려운 사람이 없기를 학한테 비는 것입니다.

최 소방장의 나눔은 폐품을 주워 팔아 번 돈으로 시작했지만, 그보다 더 큰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는 “내가 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하면,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되고,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소방장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은 우리 모두에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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