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도 이제 법적으로 저희 식당인데 그만 좀 참견하세요!” 재산 물려주고 나니 팔십 먹은 노모를 산속 폐가에 버린 비정한 자식들…

저는 올해  80 된 여자입니다. 이제 살날보다 떠날 날이 가까워진 그런 나이입니다.

주면 정리도 슬슬하면서 그동안 힘들게  살아왔던 인생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제게 눈이 어둡고 컴퓨터를 전혀 만지지 못해서 손자가 대신 제 사연을 적어주고 있어요.

저는 만두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서 몸도 약해지고 기운도 없고  해서 자식들에게  물려줘야 해서 그동안  골치가 너무 아팠어요.

재산으로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남편은  사고로 일찍 이 세상 떠났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혼자서 키워야 했고 할 줄 아는 건 어머님께 배운 만두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님도 이제 법적으로 저희 식당인데 그만 좀 참견하세요!" 재산 물려주고 나니 팔십 먹은 노모를 산속 폐가에 버린 비정한 자식들...

작은 만두집을 시작하면서 아이들 먹이고 입히고  차곡차곡 돈을 모았고  대행이도 만두집이 장사가 잘되어서 우리 가족 먹고는 살았습니다.

자식은 세 명이였어요 큰 아들, 둘째 딸, 셋째도 딸입니다. 아이들 모두 만두 팔아서 대학에 보내고 시집  장가가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체력도 안되고  이제 만두집을  처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식들 한자리에 모아 진지하게 의논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막내딸이 가정 형편도 어렵고 막내 사위가 이번에 일하다가 몸도 성치 않아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힘들어서  막내딸에게  물려주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큰 아들이..

“뭘 어떻게 생각해요~그렇다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무작정 내어줄 수는 없죠!”

” 막내가 일은 제일 못하잖아요.”

둘째 딸이..

“그건 그렇지~사고도 많이 치고~ 가정 형편 어려운 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엄마 말대로 막내한테 물려주면 우리는 뭔데~”

” 우리도 어느 정도 지분을 가져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도 형편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저는  서로  이해하고 도와줄 생각은 안 하고  무작정 자기들 손해 안 보려고 말하는  자식들에게 화가 나서 없었던 일로 하고 다시 생각하자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의견은  운영은 막내가 하고   수입은 똑같이 나누자고 말했고  장남은  모든 권리는 아들에게 있다고 자기가 혼자 전부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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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만 불러서 말했는데도 이런데 만약 며느리랑 사위들까지 왔었다면 아마 집안이 풍비 박산 났을 것 같습니다.

식당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처분한다고 해서 많은 돈을  받지도 않는데  그 돈 뺏기기 싫다고 난리 치는 거 보면 정말 한심했어요.

하지만 아들이랑, 둘째 딸이 싸우는 동안   막내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어요.

오빠랑 언니가 돌아가고 막내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

” 제게 무슨 염치가 있어서 엄마 식당을 물려받겠어요.”

” 그동안 저를 이렇게 먹여주고 잘 키워주셨으면 된 거죠.”

” 저는 욕심 없으니까 큰 오빠나 작은 언니한테 물려주세요.”

”  저는 걱정하지 말고요.. 애 아빠도 최근에 몸이 좀  좋아져서.. 조만간 다시 일할 수 있을 거예요.”

”  저도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고요. 생각해 주신 마음만 받을게요.”

며칠 뒤 큰 며느리에게 전화가 왔고  평소 연락도 없던 애가 전화로 가게 욕심을 내고 아들한테 물려주셔야 하는 게 맞는다며 속내를 비추더군요. 사실 큰 아들은 잘 살고 돈도 걱정 없이 살고 있었는데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아들 며느리로 끝나지 않고 손주들까지  저를 설득시키려 노력했습니다.

둘째 사위는 다짜고짜 일을 배운다며 주말마다 만두 가게로 새벽부터 일손을 돕겠다고 왔습니다. 그날따라 가게는 엄청바빠서 사위는 녹초가 되어서 다음날 다시 오겠다고 들어갔지만  다음날 몸살이 나서 오지 못했습니다.

둘째 딸은 누구 잡을 일 있냐면 다짜고짜 화를 내더라고요. 만두집 하나 가지고 더럽고 치사하다며 말이죠. 막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저는 자식들을 모아놓고  고민 끝에  만두집을 팔아서 자식들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다고 했습니다.

큰 며느리는..

” 뭐라고요.” 셋이 나눈다고요.” 그거 얼마나 된다고 나눈다는 거예요 어머니!

” 한 사람한테 주는 것도 아니고요?”

” 차라리 그럴 거면 만둣집 계속 운영하고 나오는 돈을 뽑아 먹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이죠!”

” 돈 벌 수 있는 식당을 왜 팔아요!”

”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저희 남편이 그래도 이 집에서 제일  큰 사람이니까 남편에게 주는 거 맞는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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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며느리는 화를 내기 시작했고 원래 성격도 욱하는데 욕심이 가족들 중  제일 많습니다.

또다시 팔아서 나누어 준다는 말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큰 아들, 둘째 딸  며느리, 사위까지 나서서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막내 사위가 의견에 따라  주말마다  돌아가면서  일을 했고  고객들의 평가에 따라 만두집을 물려주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한 달 동안 진행되었고  게시판에  올라온 서비스, 음식 맛, 친절도에 따라 평가가 되었습니다. 결국  약속대로 큰 아들이 만두 가게를 물려받게 되었어요. 음식 평가는 압도적으로 좋았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막내딸에게 가지  못한 게 마음에 쓰였습니다. 하지만 막내 사위가 의견을 냈기 때문에 번복할 수 없는 결과였어요.

하지만 큰 아들은 식당 관리를 하지 않았고 직원을 고용해서 식당을 돌리기 시작했고  돈만 챙겨가기 바빴죠.

"어머님도 이제 법적으로 저희 식당인데 그만 좀 참견하세요!" 재산 물려주고 나니 팔십 먹은 노모를 산속 폐가에 버린 비정한 자식들...

저는 이대로 둘 수많은 없어 한소리를 했습니다.

“식당 이렇게 운영할 생각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거니? 주인이 관리를 안 하면 손님 다 떨어져 나간다는 걸  모르는 거야?”

” 차라리 이럴 거면 둘째나 막내에게 물려 주거라!”

” 인건비 나가는 돈으로 형제들을 도와야지 뭐 하는 짓이니.”

아들은 오히려 뻔뻔하게 말합니다.

” 저희도 할 일이 있으니까 관리를 못하죠! 그래도 주말에 잠깐 내려와서 얼굴 보여 주잖아요!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 왜 그렇세요.”

며느리는 한술 더 뜨면서 말했어요.

” 어머님도 이제 법적으로 저희 식당인데 그만 좀 참견하세요.”

” 장사 안 되면 팔아서 살림에 보태면 그만이에요.”

” 여보 이래서 어머님이랑 같이 살 수 있을까?”

갑자기 큰 아들은  같이 살자며 어머님 사는 집 처분하고 저희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을 하더군요! 

아들은 제가 가진 전부를 가져가길 원했습니다.

제가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면서 큰 아들은 미리  재산을 챙기려고 머리를 쓰고 있었어요.

갑자기 죽기라도 하면 남은 재산은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야 하니까 말이죠.저는 아직  멀쩡하게 살아 있는데  둘째 딸마저  남아있는 재산을 챙기려고 같이 살자고 합니다.

둘째 딸은  오빠는 만두집을 물려주었으니까. 자기는 집을 처분해서 달라고 했어요.

그놈의 돈이 뭔지 그동안 자식들 키우느라 뼈 빠지게 쉬지 않고 일만 하며 살았는데… 세상 떠날 날이 가까워지니 탈탈 털어 가려고 작정하기 시작했어요.

또  서로 남은 재산을 갔겠다고 싸우고 난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아들 가족이랑 둘째 가족이  여행을 가자며 저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길에 저를  이상한 폐가에 홀로 남겨 놓고  절을 하더니 도망치듯  아들 녀석은  가버렸어요. 제가 여기서  그만 세상을 떠나길 바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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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박 2일의 여행 기간 동안 그토록 잘해준 거였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파 나이 먹고 처음으로 산속 폐가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여행 간다고 간단하게 나온 터라 제게 가진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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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니  어느 정도 진정이 되었는지 밤하늘의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배 아파 난 첫째와 둘째를 키우면서 울고 웃었던  좋은 추억들이 머릿속에서 펼쳐지기 시작 했어요.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서 키웠는데 돌아오는 건.. 폐가에 쓰레기 버리듯 버려진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전부 돈이 문제였겠죠. 그날 많은 생각이 들었고  세상 떠나기 전에 자식들에게 엄마로서 잘못된 길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죽을힘을 다해 산을 내려갔고  지나가던 차를 얻어  타려 했지만 아무도 낯선 할머니를 태워주려 하지 않았죠.

그렇게 한참을 차량을 잡으려 애썼지만 오랜 시간 밖에서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서 비틀거리고 있는데..하늘은  이 모든 걸 알고 있었던 걸까요?

지나가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차에서 내린 사람은  오랫동안 가게 단골손님이었습니다.

저는 미안하지만  사정 이야기를 했고 하루만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고 그분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도와주었죠.

기운이 없어서 병원에 들러 간단히 검사를 하고 영양제를 맞고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다음날 생각대로 서류들을 준비했고  손주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고 멀리서 첫째와 둘째가 밝게 웃으며 셋째와 대화를 조고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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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자식들 앞에 나타났고 셋째 딸은 전화가 왜 이렇게 안 됐냐며 화를 냈고 걱정했다고 하더군요.

큰 오빠에게 물어보니까.

집에 잘 계신다고 해서 따로 아들 결혼식이라 바빠서 찾아뵙진 못했다고 했어요.

큰 아들하고 둘째 딸은 무슨 귀신이라고 본 것처럼 놀랐습니다. 이렇게 손자 결혼식이 무사히 끝났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 막내딸에게 서류 한 장을 건넸어요.

제가 살던 집을 막내딸에게 명의 이전을 시켜 주려고 가지고 있던 서류였고 그리고 비상금 통장 5억이 들어있는 통장도 막내딸에게 주었습니다.

큰 아들과 둘째 딸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더니 화를 내기 시작했어요.

” 어머니 이게 뭐예요? 통장이랑 서류가 뭐냐고요? 이런 큰돈이 있다고 왜 말하지 않았어요?”

둘째 딸은 옆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 내가 뭐라고 그랬어 일단 더 파보 면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이제 어쩔 거야! 전주 오빠 책임이야!”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 너희들이 나를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았으니까 그동안 먹여주고 키워준 은혜를 불효로 갚은 너희들에게 벌을 줘야 할 것 같다!”

막내딸은  오빠와 언니가  엄마를 산속 폐가에다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고  저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 순간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나가길래  그곳을 보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러 충격적인 일들이 또 한 번 일어났고 큰아들 식당을 인수받았을 때  점수가 제일 높았었는데  그건 큰 아들이 전부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었어요.

"어머님도 이제 법적으로 저희 식당인데 그만 좀 참견하세요!" 재산 물려주고 나니 팔십 먹은 노모를 산속 폐가에 버린 비정한 자식들...

아무 생각 없이 분위기 파악 못하고 큰 아들에게 다가와 축하해 주러 왔다며 큰아들과 친구라고 밝혔고 많은 무리들이 한통속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이 문제 또한 법적이 처벌을 내려야 했어요. 

의도적으로 사기를 친 일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고  첫째와 둘째에게 자식이 부모를  보호할 수 없는 상태로 방치하였고 생명에 대한 위험이 충분히 발생될 수 있는 충격적인 상황을 만들게 한 죄를 물어 징역 6개월 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째에게 넘어갔던 식당은 사기죄에 성립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저에게 돌아왔고 제게 운영하던 식당은 막내딸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자식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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