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김 할머니와 백구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고 희망적입니다. 할머니와 백구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24일 밤 11시쯤 할머니는 힘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집을 나서게 되고, 백구는 이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인근 축사 CCTV에서 할머니가 확인되었지만 이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가족들은 새벽 3시경 자고 있던 할머니가 사라졌단 사실을 알게 되고 22시간가량 동네를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접수합니다.

경찰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나서서 수사를 진행했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실종한 할머니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끊이지 않는 비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할머니의 생존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마지막 수단으로 열화상 탐지용 드론을 동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40시간 만에 할머니는 집에서 2km 떨어진 곳에서 백구와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백구는 할머니가 비 내리는 날씨에 집을 나서자 따라 나가서 함께 지내며, 비에 젖어 지친 할머니를 지켜주었습니다.
백구는 할머니의 가슴에 기대어 옆에서 지켜주면서 둘은 서로의 체온을 공유해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체온 변화는 드론의 생체 온도 반응 탐지로도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당시 수색에 나섰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90대 어르신이 비를 맞은 상황에서 40여 시간 밖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백구가 할머니의 곁을 지켰기 때문이에 할머니는 살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당시 수색에 나섰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90대 어르신이 비를 맞은 상황에서 40여시간 밖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백구가 할머니의 곁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백구는 할머니와 함께 내리는 비를 따라 나가며 할머니를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체온으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에서 밝혀진 것처럼, 백구는 열화상 탐지용 드론에 의해 발견될 수 있었습니다.
백구와 할머니의 이야기는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구는 그 당시 유기견으로 살아가던 중 큰 개에게 물려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생사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김 할머니는 백구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면서 그를 다시 건강하게 회복시켰습니다. 이후 백구는 할머니와 함께 가족처럼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백구의 공로로 충남소방본부에서는 백구를 전국 1호 ‘명예 119 구조견’으로 임명하고, 8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소방교 계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을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한 처음인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김 할머니는 건강이 악화되어 아산의 요양병원에 입원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면회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백구와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백구와 할머니가 자동차 안에서 짧은 20분간의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때 백구는 할머니를 만나 반가움에 꼬리를 계속 흔들며, 할머니는 백구를 자신만의 애칭인 ” 흰새야~”라 부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도 할머니와 백구가 계속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백구의 공로와 할머니의 애정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야기에서 언급된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은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입니다. 할머니가 발견된 병원의 이름은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백구의 충성심과 애정, 그리고 동물과 인간 사이의 독특한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할머니와 백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