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겨우 그 암 따위에 지겠냐..걱정말어..”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던 아버지,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놀라운 ‘이 말’에 아들은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심하게 낙천적인 성격이다.가뭄 또는 장마 등의 천재지변으로 한 해 농사를 말아먹을 때도..

"내가 겨우 그 암 따위에 지겠냐..걱정말어.."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던 아버지,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놀라운 '이 말'에 아들은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야 역시 인간 잠을 이길 수가 없어.” 하시며 하늘을 향해 “야 올해도 내가졌다.”

“그래도 나는 내년에 또 내년에 고추 심을 겨.”이러면서 우리 삼 형제 학비를 만들기 위한 명목으로 동네 아저씨들 모아 점 당 50원 고스톱을 치며 학비를 조달하려 하셨다.

하지만 결론은 항상 다른 집 자녀들의 학비를 지원해 주시고 오신 뒤 아랫목에서 누워 계시는 날이 많으셨다.

내가 반해서 50 명 중에 다시 48등 반 성적표를 들고 온 날 어머니께서 분노하시며 싸리 빗자루를 들고 나를 잡으려 하실 때

아버지는 어머니를 말리며 아 그래도 “우리 아들은 효자야 반해서 꼴등 안해잖혀.”그렇게 긍정적이던 나의 아버지 내가 드디어 꼴등을 한 날 아버지는 조용히 어머니께…

“아고 고놈 안 되겠구먼 이걸로 패소.”하면서 다듬이 방망이를 건네셨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매를 맞고 울고 있는 내게 만병통치약 바셀린을 종아리에 발라주시면 주시면서…

“아들아 네가 네 머리 닮았으면 30등은 하는데..”

“엄마 머리 닮아서..하하~ 앞으로는 아빠가 공부 가르쳐 주마 걱정하지 마.”라고.하셨습니다.

"내가 겨우 그 암 따위에 지겠냐..걱정말어.."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던 아버지,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놀라운 '이 말'에 아들은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내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한 날 나보다 더 좋아하셨던 건 나의 아버지 셨다.언제나 최강의 농사꾼 일 것 같은 아버지는 5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으시고 수술하신 뒤 지금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다.

“내가 겨우 그 암 따위에 지겠냐.. 걱정 말어.”

시작한 암 출병 시간 중 아버지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머리숱이 다 빠지고 지팡이가 없으면 혼자의 힘으로는 잘 걷지 못하시지만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은 항암치료를 저렇게 긍정적으로 받으시는 분은 처음 본다고 한다.

머리숱이 다 빠졌을 때는..

“허 ~ 이제 농약 회사 로고 새겨진 모자가 아니라. 멋진. 모자 다 쓸 수 있겠다.”라며 웃으셨다

다리에 힘이 다 빠져 지팡이를 사들여 한 날에는

“야~ 이제 매일 등산하는 기분이라며 웃으셨다..”

2주마다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실 때 딸들을 만나러 가신다면 좋아하셨다. 아버지는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이름을 부르며 딸이라고 하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아버지를 보면 아버지라고 부른다.

딸을 그렇게 바라셨던 아버지께 많은 딸이 한꺼번에 생긴 게 기쁘신 것 같다.

메리스 때문에 그동안 입원을 연기하다. 오늘. 항암치료를 더 미룰 수 없어 입원했는데..

"내가 겨우 그 암 따위에 지겠냐..걱정말어.."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던 아버지,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놀라운 '이 말'에 아들은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아버지는 시골에서 직접 들고 오신 망고 주스를 간호사 선생님들께 직접 나눠주며..

“우리 할망구가 딸내미들 한테 망고주스 하나씩 나누어 주래.”

” 망구가 주는 망고 주스야.”라며 썰렁한 농담을 난리셨다.

옆에서 민망해하는 나를 위해 친절한 간호사 선생님들이 웃어주셨다.

그런 아버지가 유일하게 우울하실 때는 같이 항암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으러 오지 않을 때다.

항암 치료를 받으실 때 전국 각지의 친구들의 생긴 거 같다고 참 좋아하셨는데 그 친구들이 한 분 한분 입원을 하시지 않을 때마다. “이제 곳 내 차례구나.”라고.하신다

얼마 전 아버지는 세 가지 버킷리스트를 만드셨다.

하나. 손자와 비행기 타고 여행하기.

둘.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고기 구워서 먹여주기.

셋. 할망구한테 죽기 전에 재미있는 남자친구 구해 주기

비행기는 얼마 전에 타게 해 드렸고..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고기 먹는 건 작은 형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돌아와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와 형들은 세 번째에 극구 반대했지만 어머니는 석 싫은 내색은 아니었다.

이제 걸음마를 뗀 내 아들은 내 손을 잡지 않고 혼자 걸으려 한다. 나는 그런 아들이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며 바라본다.

"내가 겨우 그 암 따위에 지겠냐..걱정말어.." 항상 긍정적인 분이셨던 아버지,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놀라운 '이 말'에 아들은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혼자 길을 걷던 아버지는 이제 아들의 도움 없이는 걸으실 수가 없다. 내가. 없으면 지팡이에 의지에 걸어야 하는 아버지가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아들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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