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골든 리트리버는 어느 날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그의 구세주는 쓰레기장에서 폐지와 페트병을 주워 팔아 생활하는 노인이었다.
노인은 레트리버에게 음식과 물을 나눠주고, 자신의 집에 데려가 주었다. 리트리버는 처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노인을 유일한 가족으로 여기게 된다.

하지만 노인은 나이가 많아 건강이 좋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병원비를 내기에는 너무 부족했다. 리트리버는 노인의 고생을 보고, 자신도 도움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노인이 하던 일을 따라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쓰레기장에서 박스를 주워 고물상에 팔아 돈을 벌어오는 것이었다.

리트리버는 입에 박스를 물고 고물상에 갔다. 고물상 주인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리트리버와 노인의 사연을 알고 현금으로 바꿔주었다.
리트리버는 이렇게 모은 돈을 병원에 가서 노인에게 전해주었다. 노인은 리트리버의 성의에 감동하고, 함께 건강하게 살자고 다짐했다.
리트리버와 노인의 이야기는 인터넷에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유일한. 가족이 돼 준 할아버지에게 은혜를 갚는 레트리버 사연은 짧은 시간에 전 세계로 퍼졌다.

쓰레기장에서 구해준 할아버지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레트리버의 마음은 얼마나 순수하고 따뜻한지 모르겠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강아지와 노인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작은 집에서 살수 있겠되었다.. 쓰레기장에서 벗어나서 깨끗하고 따뜻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레트리버와 노인은 새로운 집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리트리버는 노인에게 매일매일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강아지와 노인은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며, 평생 함께하자고 약속했다.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두 사람이 오래 건강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