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용돈 모아 가족과 여행하고 싶었던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기부하게 된 사연이 밝혀지자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초·중·고에 다니는 삼 형제가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5년간 모은 돈 373만 90원을 기부했다는 따듯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남 양산시에 따르면 2022년 설 연휴를 앞둔  어느 날  학생 3명이 양산 시청 사회복지과를 찾았다.

자신들을 각각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삼 형제 손엔 알록달록한 손가방이 하나씩 들려 있었다. 이들은 “이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명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5년 동안 용돈 모아 가족과 여행하고 싶었던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기부하게 된 사연이 밝혀지자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삼 형제가 두고 간 가방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구깃구깃 저금통에 넣은 것으로 보이는 만 원권 지폐 등 무려 373만 90원이 들어있었다

이들은 가족여행을 목표로 5년간 열김히 용돈을 모았지만 코로나19로 계획이 무산되자 지역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손에는 가방을 하나씩 들고 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했다.

 그들은 여행을 가기보다는 그 돈을 복지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들은 익명으로 기부하고 싶어서 복지 재단에 전화해서 돈을 전달하는 방법을 물었다.

복지 재단은 이들의 선행에 감동하였다. 형제들은  기부한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고 싶지 않았고. 그들은 단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년 동안 용돈 모아 가족과 여행하고 싶었던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기부하게 된 사연이 밝혀지자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삼 형제라고 밝혔고 그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돈을 모으는 습관이 있었다고 하며. 그들은 돈을 모으면서 여행을 가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꿈을 잠시 접고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기로 한 것이다.

이들의 훈훈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복지 재단의 직원이 SNS에 공유되었다고 한다. 이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성품과 배려심에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이들은 여전히 익명으로 남아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그들은 단지 작은 일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 곳곳에서 기부 천사들이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며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모은 동전과 지폐를 선뜻 기부한 삼 형제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전달받은 기부금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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