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너무 울어 죄송합니다.”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됐던 아기 엄마는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가 이웃들로부터..

아기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밤낮없이 우는 아기 때문에 이웃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하는 엄마들은 많다. 그런 엄마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아기가 너무 울어 죄송합니다."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됐던 아기 엄마는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가 이웃들로부터..

오늘의 주인공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다. 아기 엄마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방음이 잘 되지 않아서 아기가 밤마다 울면 이웃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했다. 아기 엄마는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사과 편지와 선물을 준비했다.

아기 엄마가 쓴 편지 내용은 ..

안녕하세요. 옆집이에요. 신생아가 밤낮이 바뀌어서 밤마다 울어요. 저녁마다 시끄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조금만 참아주시면 금방 키울게요.

"아기가 너무 울어 죄송합니다."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됐던 아기 엄마는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가 이웃들로부터..

이렇게 쓴 편지와 함께 과자와 커피를 선물로 담아 이웃집 앞에 놓았다. 하지만 아기 엄마에게 예상치 못한 반응을 받았다

현관문  앞에는 이웃들이 보낸 선물과 답장이 있었다. 윗집 이웃은 “지금 아기 울음소리는 반가운 소리”라며 “얘기해 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잘 키우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더불어 “아기한테 방해 안 되게 더 조심하겠다”는 배려까지 드러냈다.

"아기가 너무 울어 죄송합니다."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됐던 아기 엄마는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가 이웃들로부터..

윗집 이웃의 편지는 다음과 같다.

반갑습니다. 지금 아기 울음소리는 반가운 소리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선물을 돌려 드리는 게 경우는 아닌 줄 알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좀 늦게 들어왔습니다. 다시 한번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저도 애기한테 방해 안 되게 좀 더 조심하겠습니다. 얘기해 줘서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기도드리겠습니다.

"아기가 너무 울어 죄송합니다."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됐던 아기 엄마는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가 이웃들로부터..

옆집 이웃은 아기 내복을 선물로 보내왔고, 아랫집 이웃은 직접 찾아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아기 엄마는 이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아기가 너무 울어 죄송합니다."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됐던 아기 엄마는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가 이웃들로부터..

아기 엄마는 “세상이 많이 흉흉하고 이상한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데, 아직 따뜻한 사람들이 많고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다”며 따뜻한 정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런 사연은 인터넷에 공유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기엄마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하고, 자신의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기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웃의 도움과 응원이 있으면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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