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왈칵 이 요” 층간 소음 때문에 어느 노부부가 저질른 행동에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과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에 민감해진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층간소음 문제는 서로의 배려와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층간소음 해결 사례가 그 예입니다.

“눈물 왈칵 이 요” 층간 소음 때문에 어느 노부부가 저질른 행동에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 아파트 14층에 사는 A 씨는 자신의 딸 2명과 조카 2명을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다 보면 쿵쿵거리는 소리가 아래층으로 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A 씨는 이전에 살던 집에서도 층간소음에 민감한 이웃과 마찰을 겪었기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도 항상 조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5일 저녁, A 씨는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뛰어놀아 아래층에 불편을 줄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아래층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롤케이크를 사고, 아이들은 각자 이름으로 손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편지에는 층간소음을 발생시킨 것에 대한 사과와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래층 13층에 사는 노부부는 당시 집에 없었기 때문에, A씨는 그들의 아들에게 손편지와 롤케이크를 전달했습니다. A 씨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입니다.

“눈물 왈칵 이 요” 층간 소음 때문에 어느 노부부가 저질른 행동에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흘이 지난 1일 오후, A 씨의 현관문 초인종이 울려서 문을 열어보니 13층 할아버지가 찾아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손편지와 함께 5만 원을 넣은 봉투를 건네주며, “아이들에게 통닭을 사 먹으라”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작성한 손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손녀들의 편지를 받고 정말 감동했다. 너무나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들이구나. 할아버지가 부탁할게. 너무 조심하지 말고 신나게 놀아야 한다. 우리집 손녀도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인데, 낮에는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살아라.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너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A씨는 이 편지를 읽고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주신 5만 원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지만, 할아버지는 꼭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A씨는 이런 따뜻한 마음을 오랜만에 느꼈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AA 씨는 이 사연을 지역 맘카페에 올렸습니다.

“눈물 왈칵 이 요” 층간 소음 때문에 어느 노부부가 저질른 행동에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맘카페에 올라온 이 글은 순식간에 조회수가 1천200회를 넘어가고, 댓글에는 “감동이네요” “눈물 왈칵 이 요” “진짜 읽는 내내 눈물 핑~~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좋은 이웃이 정말 귀한 시대네요” “우와~ 너무나 멋진 분이시네요! 할아버지 답장 읽으며 코 찡했어요” 등의 반응이 담겼습니다.

A 씨는정말 멋진 어르신들이라 많이 배운다. 편지에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다 적어주셨다.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통닭을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는 서로의 배려와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층간소음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면,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상담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소송보다는 대화와 양보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층간소음 문제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서로에게 감동을 주는 이웃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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