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괜찮아….울지마요” 아픈 아이를 데리고 급하게 응급실에 가다가 접촉 사고낸 아이엄마, 잠시후 차량에서 내린 차주의 ‘행동’에 여성을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습니다

불안한 모습으로 도로 한복판에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는 젊은 여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 차주가 젊은 여성을 포근히 안아주더니 이내 얼굴까지 감싸며 위로를 해줍니다.

이 젊은 여성의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가슴 뭉클한 장면은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근처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괜찮아...괜찮아....울지마요" 아픈 아이를 데리고 급하게 응급실에 가다가 접촉 사고낸 아이엄마, 잠시후 차량에서 내린 차주의 '행동'에 여성을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습니다

김 모씨(27)는 둘째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며 탈수증상까지 나타나자 급히 응급실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미처 뒤따라오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차에서 내린 김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거듭 사과를 했는데요. 그러나 상대 차주는 건넨 것은 놀랍게도 차분하고 상냥한 태도로 따뜻한 ‘위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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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는 김 씨의 얼굴을 감싸며 토닥여주는 상대 차주의 모습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이 따듯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소개된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 씨의 남편은 보배드림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영상과 함께 올라왔던 것인데요..

"괜찮아...괜찮아....울지마요" 아픈 아이를 데리고 급하게 응급실에 가다가 접촉 사고낸 아이엄마, 잠시후 차량에서 내린 차주의 '행동'에 여성을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아내에게서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놀란 마음에 회사 대리님께서 빌려주신 차를 타고 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후 사고 처리를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가 울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방 차주 분께 연락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히려 상대방 차주 분께서는 아기 엄마랑 아기는 괜찮은지부터 여쭤보시더라”며 사고 당시 많이 당황했던 아내는 차주 분께서 진정시켜 주신 덕분에 무사히 응급실로 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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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지만, 상대 차주께서 ”내 딸이 그런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이 나온 것뿐 신경 쓰지 말라 ‘며‘ 일절 거절하셨다 “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연이 누리꾼에게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한 언론사는 상대 차주 홍영숙 씨를 연락이 닿아 인터뷰의 기회를 가졌는데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물아봤습니다.

홍영숙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젊은 엄마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연신 ’죄송하다, 자기가 잘못했다 ‘고 그러더라, 아기가 고열이 심해서 응급실 가는 중이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순간 딸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며 눈물로 범벅이 된 어머니를 보자마자 저절로 안아주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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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에도 계속 걱정이 되어 연락했다는 홍영숙 씨의 걱정과 배려 덕분에 다행히 아이 상태는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해당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뭉클하네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아이와 아내분이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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