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박모 씨는 서울의 혼잡한 도로를 지나고 있다가 갑자기 경고등을 켠 택시를 급하게 유턴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택시는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고 창문 너머 확인해 본 택시 안에는 승객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유튜브채널 ‘포크포크’

박모씨는 직감적으로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는 현재 운전 중인데 앞 택시 안에 위급상황이 일어난 것 같은데 신고가 안된 것 같아서 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고자 박모씨는 119 요청에 협조하여 실시간으로 택시를 뒤따라가 택시 안을 설명했습니다.

"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택시 승객은 둘다 어르신분이며 위치는 서울고등학교 앞이라고 전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다른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순간 차가 막혀 신고가 걸린 틈을 타 박모씨는 나가서 택시로 뛰어가 택시 안을 자세히 확인했고 택시기사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유튜브채널 ‘포크포크’

남부터미널에서 방배역으로 가는 방향인데 택시기사분도 위급한 상황이라 역주행해서 무리하게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119 구급대원을 기다리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뒤에 있는 자신의 차량의 뒷 트렁크를 열고 비상차량임을 알렸습니다.

"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유튜브채널 ‘포크포크’

박모씨는 만약 위급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트렁크를 열어서 뒷 차들이 앞에 차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아버지께 배웠다고 합니다.

택시 안에는 여전히 쉬지않고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있었고 신고접수 5분여 만에 119구급대차량이 현장에 도착하고 주변 교통을 정리하던 경찰도 구조에 합세했습니다.

"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유튜브채널 ‘포크포크’

그 사이 쓰러진 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졌고 그 후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박모씨는 마지막까지 남아서 안전하게 떠나시는 모습을 봐야 마음 편히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거기 112죠? 앞 차가 이상한데요" 심하게 흔들리는 택시를 보고 이상함을 직감한 뒷차 운전자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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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친구를 위해 10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하던 어르신은 신고자 박모씨를 발견하고 “젊은이 고마워”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추후에도 그는 어르신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모씨는 현장에서 누구라도 있었으면 도움을 주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른 분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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