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보다 직원이 더 소중해..” 전 소속사 임금체불로 신용불량자된 직원들에게 본인 ‘사비’로 월급 지급한 송지효, 최근 소식에 모두 감탄이 쏟아진 이유

지난 2022년 10월, 국민적 호감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9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정산받지 못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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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소속사 우쥬록스와 계약을 했었는데 이곳 소속사에서 직원들에게조차 월급을 주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송지효 측은 우쥬록스가 광고비 12억 3000만 원을 횡령했고, 정산금 9억 84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주록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10여명의 직원을 권고사직 시키게 되었는데요.

1년이 지나가도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자, 나머지 직원들은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스스로 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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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송지효는 SBS 런닝맨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는데, 런닝맨 출연료는 SBS 측에서 직접 받았으나 전 소속사로 받아야 할 나머지 미정산금 9억 8400만 원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이야기로 송지효 미담에 대한 이슈가 추가되었는데요.

송지효가 임금 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자신의 카드를 건네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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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쥬록스 직원 6명은 평균 2700만 원의 연봉이었는데요. 월급 및 지출 결의가 밀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적금을 깨서 생활했고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송지효는 이들을 위해 1000만 원이 넘는 병원비를 대신 내주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개인 카드를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송지효은 인터뷰를 통해 ” 저는 당장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다. 우주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 200만원은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 이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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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지효는 긴 재판끝에 법원은 그녀에게 정의를 내렸으며, 우쥬록스가 체불한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13일 법원에 따르면,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약 9억 8400만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이자 문제를 고려하여 결론적으로 송지효는 10억원 이상의 배상금을 받게 될 것입니다.

송지효와 우쥬록스는 각각 지난달 23일과 같은 달 28일에 판결문을 받았으나, 유주록스는 항소 기간 마지막 날 자정까지 항소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송지효의 승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송지효는 우쥬록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올해 10월에 Nexus E&M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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