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일이…” 배우 송일국이 옆 나라 무기한 방송 퇴출당한 안타까운 현상황


연예계에도 훌륭한 조상을 둔 연예인이 더러 있는데요. 그중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이자 김두한의 손자이며 배우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의 아들인 배우 송일국은 사극 전문 배우이자 한동안 삼둥이 아빠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쩌다 이런일이…" 배우 송일국이 옆 나라 무기한 방송 퇴출당한 안타까운 현상황

배우로서 송일국은 누구보다 좋은 이미지와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유와 웃음이 넘쳐 보이지만  정작 송일국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한때 어머니 김을동의 총선 출마로 혹시나 문제가 될까 봐 기자들에게 간절히 부탁을 했으나 결국 집안마저 쫄딱 망해 그야말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었죠.

또한 정략결혼설과 한 여기자에게 물리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면서 무기한 방송중지를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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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1971년 엄청난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무던히도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고 하는데요. 공부를 안 해서 전교 꼴찌까지  했었다고 고백했었는데요.

하지만 그 시절 엄마 김을동은 자신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당부한 이야기가 두 가지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할아버지인 김좌진과 김두한의 이름을 누가 되지 않도록 행동을 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사내답게, 남자답게 살아라 였는데 그러나 당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던 송일국은 더욱 철없는 행동을 했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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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일국은 처음엔 배우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미대 진학을 위해 4년이나 도전했으나 모두 떨어지고 이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가 1997년 외환위기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드라마 <용의 눈물>을 촬영하던 엄마를 위해 촬영 전까지 운전을 해주다가 우연히 마주친 배우 ‘유동근’이 송일국에게 “내 너라면 배우 하겠다”라고 했던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아 그때부터 배우길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무려 20키로 나 감량하며 mbc 탤런트 공채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고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 무렵, 어머니 김을동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빚더미 위에 앉게 되어 사실상 집안 형편이 좋지 못했습니다.

"어쩌다 이런일이…" 배우 송일국이 옆 나라 무기한 방송 퇴출당한 안타까운 현상황

그런데 어느 날 송일국 그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드라마 <애정이 조건>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도중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남자 주인공 배우 ‘이종원’과 ‘지성’이 중도 하차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덕에  송일국이  후반부에 갑자기 주인공이 되면서 엄청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이후 그는 광고 제의가 쇄도하고 어머니의 빚도 전부 갚으며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내 집 마련에 꿈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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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발판으로 마침내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주몽>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반면 사극 촬영으로 긴 지방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외로워지게 되었고 그런 찰나 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소개받아 1년 연애 기간을 거친 후 정략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뜬금없이 웬 여기자가 송일국으로부터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다며 그를 고소하면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여기자의 고소로 평소 깨끗한 이미지 어떤 송일국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또한 판사 임용 예정자였던 아내와의 결혼마저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데 판사의 결혼식에 배우자가 기소 중이면 환상의 공직생활 역시 긍정적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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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고로 행복해야 할 순간에 갑자기 찾아온 불행에 이대로 무너지나 했으나 그러나 cctv 확인 결과 몸싸움은커녕 둘 사이에 신체접촉 쫓아 없었고 결국 여기자는 무고죄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2012년에는 독립투사 김좌진 장군의 손자라 그런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독도 횡단 수영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광복절 하루 전날 8월 14일에 울진항에서 독도까지 200km 넘는 바다를 헤엄치게 됩니다.

"어쩌다 이런일이…" 배우 송일국이 옆 나라 무기한 방송 퇴출당한 안타까운 현상황

하지만 송일국의 독도 횡단 소식이 일본의 알려지자 일본 정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가 일본에서 무기한 방송 중단을 받게 되는데 심지어 당시 일본 외무부에서는 송일국에게  “두 번 다시 일본에 오기 어려울 것이며,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다”라며 대놓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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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일본의 입국 불허 소식을 들은 송일국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 “라고 했습니다.

송일국이 2016년 <장영실>을 이후로 활동을 중단하고 잠정 은퇴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실제로 그는 바쁜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원하는 데에 비해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연기 활동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며 송일국은 연극, 뮤지컬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는 예술의 전당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정과 일,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송일국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서도 많은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그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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