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포기하려 했지만…” 가수 엄정화가 암투병으로 목소리까지 안나오자 엄태웅이 달려와 눈물흘린 안타까운 상황

한국의 마돈나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화려한 삶을 살아갈 것 같지만 그녀에게도 오랫동안 누구에게 말 못 할  큰 시련을 겪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전히 미혼인 상태인데요.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그녀의 사연과 그동안 괴롭게 만들었던 잔혹한 현실은 무엇이었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모든걸 포기하려 했지만…" 가수 엄정화가 암투병으로 목소리까지 안나오자 엄태웅이 달려와 눈물흘린 안타까운 상황

엄정화는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동네에서 가장 예쁜 아이로 손꼽히며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6살이 되었을 때  중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고 그때부터 홀 어머니와 4남매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엄정화 씨는 집안은 대학 진학할 여유도 없었고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어머니를 위해 얼른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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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89년 MBC 합창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오디션에 합격하여  MBC 합창단 12기로 방송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간 고생했던 어머니에게 그녀는 첫 월급 80만 원을 고스란히 드렸다고 하는데요. 음악 전공자인 다른 합창단원들에 비해 그녀는 고졸이어서 호봉도 작았고 프로그램 투입도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위해서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합창단 일이 끝나면  밤에는 극장 ‘홀리데이 인 서울’에서 코러스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쉴 틈 없이 지내던 그녀에게 어느 순간 운명을 바꾸는 일이 찾아옵니다. 어느 날 MBC 유명 쇼 프로그램에 당시 톱스타였던 배우 최진실 씨가 출연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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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원 엄정화 씨는 최진실 씨 무대의 코러스를 맡고 노래 연습까지 도와주게 됩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엄정화 씨는 최진실과 막연한 사이가 됩니다.

최진실 씨 매니저에게 발탁되어  평범했던 합창단원 엄정화의 인생을 180도로 바뀌게 되는데요. 같은 소속사였던 최민수 씨 영화 <결혼 이야기>에 캐스팅되며 연기를 시작했고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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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수 제의를 받아 데뷔를 하게 되는데 신해철 프로듀스였던 타이틀곡 <눈동자>는 기존 20대 여가수의 범주를 허무는 특이한 안무와 섹시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그녀를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줬습니다.

이어 <굿모닝 영동>, <자매들>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두 번째 정규 앨범 <하늘만 허락한 사람>이 큰 히트를 치며 다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최고 톱 여가수로 우뚝 서게 되는데요. 한동안 가수 활동에 전념하다가 2002년 영화 <결혼을 미친 짓이다>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에 복귀하였고 백상 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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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 <싱글즈>, <해운대> 등의 흥행작을 연속해서 내놓으면서 천만배우로 등극했고 이처럼 엄정화 씨는 가수와 배우로 모두 성공한 1세대 스타로 우리 연예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그렇다면, 엄정화 씨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은 무엇일까요? 엄정화 씨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건 오로지 가족 때문이었습니다.

그간 고생했던 어머니에게 집도 사들이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것이 그녀에게는 큰 기쁨이었죠. 하지만 사람의 중 유일한 아들이며 막내인 엄태웅 씨가 서른이 될 때까지 자리를 잡지 못했던 것이 엄정화 씨에겐 항상 마음의 짐이었습니다.

영국 무대를 전전하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엄태웅 씨에게 그녀는 안타까워하며 그냥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해라라는 얘기를 종종 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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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03년 30살의 엄태웅 씨는 영화 실미도를 통해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엄정화 씨는 극장에서 실미도를 보며 엄태웅 씨 모습에 감격스러워서 내내 눈물을 흘렸다는데요.

이처럼 일가 가족을 위해 온몸을 바쳐 지내오던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시련이 찾아옵니다. 지난 2010년 엄정화 씨는 충격적인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상선암은 흔하고 수술만 하면 금방 낫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엄정화 씨에겐 큰 시련의 시간을 안겨줬습니다. 수술 후 성대 한쪽이 마비가 되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심지어 약 8개월 동안 말도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주치의는 “앞으로 노래는 힘들 것이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가수가 노래를 못하고 배우가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한다는 건 삶이 중단되는 느낌과 같은데요. 이후 엄정화 씨는 모든 일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존감이 낮아지며 우울증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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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서 우는데 울음소리도 안 나왔고 옆 사람이 숨소리를 자유롭게 내는 것도 부러울 정도였다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그런데 대중들을 피해 숨어 있던 엄정화 씨에게 손을 내민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영화 댄싱퀸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고 했지만 감독과 배우 황정민 씨는 “한번 해보자”라며 응원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엄정화 씨는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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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한 방송에서 엄정화 씨는 처음 갑상선암 소식을 들었을 때 동생 엄태웅 씨가 달려와 함께 울면서 “누나 걱정하지 마, 괜찮아”라며 위로를 많이 해줬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었습니다..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재활을 했고 어느 정도 목소리를 찾은 엄정화 씨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자신의 진심을 그대로 담아 댄싱퀸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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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0만 관객을 돌파해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까지 수상했습니다. 물론 엄정화 씨는 아직도 가끔 목소리가 떨리며 깨끗한 음성이 안 나올 때가 있지만 그녀는 여전히 노력하며 노래 부르는 걸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힘겨운 시간을 보낸 그녀 곁에 든든하게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었다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54세가 될 때까지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는 걸까요?

사실 엄정화 씨는 결혼을 하려고 그가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간 열애설도 몇 번 있었고 공개 연애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다 인연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2002년 엄정화 씨가 공개했던 남자 친구는 증권회사 오너의 아들이었는데 남자 쪽 집안의 반대가 계속되었기에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엔 연하의 모델을 비롯해 여러 명의 어린 연하남들과 연애를 많이 한 걸로 연예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위에선 엄정화 씨에게 연어만 만나지 말고 결혼할 만한 든든한 사람을 만나라라고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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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든 연상이든 인연만 된다면 결혼에 골인했을 텐데 다들 반려자가 되기엔 뭔가 맞지 않았던 거 같은데요.

하지만 계속 혼자로 지내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많았는지 몇 년 전 유희열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렇게 혼자 나이 든다는 생각에 자다가도 깜짝 놀라서 깬다”라고 신경을 털어놓은 적도 있었습니다.

2019년 한 방송에선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조건 없이 열린 마음으로 남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까지 인연을 만나진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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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정화 씨보다 한 살 어린 김혜수 씨도 여전히 싱글이죠. 얼마 전 엄정화 씨 촬영 현장에 김혜수 씨가 아이스크림 차를 보내주며 두 사람이 각별하면서도 훈훈한 우정을 인증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친했던 최진실 씨와 정선희 씨의 힘겨운 결혼 생활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생겼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녀가 좋은 짝을 만나면 좋겠지만 지금으로도 너무나 아름답기에 영원한 디바 엄정화 씨가 앞으로도 더 왕성하게 활동하며 우리 곁에 있어주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