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허수경은 2008년 1월 돌연 정자기증을 통해 시함관 아기를 출산해 큰 화제를 낳을 적이 있습니다.10여년이 지난 지금 허수경씨의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요?

갖은 풍파를 겪으며 살아온 허수경씨의 인생 스토리와 더불어 그녀의 딸이 밝힌 현재 심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녀는 22살이었던 1989년 MBC 공채 MC 1기로 데뷔를 했는데요. 20대 초반에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MC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녀만의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독보적인  진행 스타일로 한때 시청자에게 최고의 여자 MC로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한창 잘 나가던 시절 1994년에는 연예인 방송 수입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허수경은 ‘TV아침을 달린다’,’화요일에 만나요’,’주부9단’,’장미의 이름’ ,’궁금한 이야기Y’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며 활약해왔는데요.오랜시간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여자 MC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영향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녀는  결혼과 이혼을 여러 차례 반복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확인 결과, 지금의 남편과도 현재 함께 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화려하게 활동하던 그녀의 인생의 시련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허수경은 대학을  다니고 있던 당시 1987년 학교 선배의 소개로 배우 장세진을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이들은 1990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 결혼은 허수경의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이었습니다. 당시 그녀의 부모님은 장세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허수경은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세진과의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수경은 서울 쌍문동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이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줄 몇 분만  모시고 단촐하게 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부모의 반대에도 결혼을 하는 딸 때문에 슬퍼하고 계실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올리고 하객을 향해 돌아서는 순간 반쯤 가려진 커튼 뒤로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딸의 결혼식에 몰래 참석할 정도로  그녀의 부모님은 사위로서 장세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결국 허수경은 이런 부모님과 3년이나 연락을 끊고 지내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고 결혼생활 7년 만에 파경에 이르게 됩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이혼 당시 장세진은 “아내가 너무 유명인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 부부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가졌고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라며 나를 두고도 꼭 아내와 연관 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그녀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가 없었고 아내는 아내대로 힘들었던 것 같다”,  “어떻게든 우리 사이를 예전으로 돌려놓고 싶었는데 끝까지 노력해서도 안 된다면 할 수 없지만 후회스러운 일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장세진은 당시 너무 유명했던 아내에 대해 큰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꼈고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이혼 이후로도 허수경은  활발하게 활동을 했고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지 3년 만인 2000년 영화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백종학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허수경은 재혼이었지만 백종학은 초혼이었다고 하는데요  백종학의 프러포즈를 받은 허수경은 당시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더 이상의 이혼은 없다’였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하지만 두 번째 결혼 또한 얼마 가지 않아 이혼이라는 아픈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이번에도 결혼한 지6년 만에 별거를 하였고 결국 또 이혼을 한 것인데요 인생에서 두 번째 이혼을 겪은 허수경은 “남편이 다른 행복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이혼하게 되었는데 마음자세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결혼은 유지될 수 있지만 남편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산뜻하게 보내주기로 했다”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허수경은 결혼 전 약속한 두 번째의 이혼은 피하려고 했지만 남편 백종학이 이혼을 요구해서  잘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하게 된 허수경은 이후 놀라운 결정을 하게 됩니다.

2007년 12월 31일 갑자기 그녀가 비혼인 상태에서 아기를 출산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허수경은 결혼생활을 통한 남편과의 수차례 임신을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다가 결국 정자 기증을 통해 시험관 하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당시 국내에서 배우자 없이 여자 혼자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일은 지금에 비해 생소하던 시절이었기에 대중에게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허수경이 이런 놀라운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녀가 말하길 ” 여자의 정체성은 엄마”라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안 되고 세상을 떠나면 무의미한 생각이 든다”라고 전합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허수경은 혼자였지만 너무나도 간절하게 엄마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어려운 결심을 한  그녀는 아기에게 이겨내야 할 숙제를 미리 주고 태어난 것 같아 미안하게 생각하고 아이를 통해 엄마가 많이 성장하고 성장한 엄마가 다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같이 노력해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그녀의 아이도 이제 많이 성장했는데요 얼마 전 허수경은 훌쩍 자란 아이와 함께 TV에 나와 현재 행복하게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모녀가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서로의 애틋함이 느껴져 여러 번 뭉클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요. 딸이 “엄마와 150살까지 함께 살고 싶다”“엄마가 나를 그동안 키우고 잘 보살펴 줘서 고맙다‘라는 딸의 말에 허수경은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허수경은 “아직은 다 크지 않았기 때문에 태어나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이 나중에는 또 어떤 마음이 될지를 항상 걱정한다”

이어 “나는 아이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연을 지녔고 어찌 보면 나조차 고 한 일인데, 미안한 마음이 크다“, “왜냐면 좋은 엄마도 많은데 자신 같은 사람이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내가 겪을 상처가 있거나 부족함이 있을까 봐 그런 것들이 참 미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허수경은 딸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사랑하는 것 밖에 없으니  그냥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살면 아이가 엄마 딸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딸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 그녀는 현재 세 번째 남편 이혜영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딸아 미안하다…" 두번 이혼하고 정자기증으로 낳았던 딸의 한마디에 오열한 방송인 허수경

이혜영은 소설가 공지영의 전남편이기도 한데 이혜영 역시 공지영과 사이의 아들 한 명이 있고 현재 경기도에 있는 대학교수로 재직하느라 허수경과는 평소에 함께 살지 않고 주말부부로 지낸다고 합니다.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한 과정을 통하여 조금 돌 하는 같지만 현재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 허수경 뒤늦게 인생의 행복을 누리게 된 그녀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