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 김민종이 최근 안타까운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은 그에 대한 소식을 되고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1990년대 우리나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했던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김종민은 1992년에 가수로도 대비해 <하늘 아래서>라는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손지창과 결성한 듀엣 ‘더 블루’의 무대는 10대 팬들을 열광시켰죠.

90년대 보기 드문 만능엔터테이너였던 그는 수많은 소녀들을 설레이게 했는데요. 그런데 웬일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논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2015년 김민종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의 한 고급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손지창이 사회를 보고 김민종은 축가를 불렀는데요
그런데 신랑의 정체가 부산 유명 폭력조직에 두목급 고위 간부였고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김민종이 축가를 부르도록 중간 역할을 한 H씨라는 인물이 있었는데요.

김민종은 “친분이 있는 H씨가 어렵게 부탁해 거절하기가 힘들어었다”라고 축가를 부른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폭력조직 간부 결혼이면 축가를 거절하는 게 맞지 않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민종은 2020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왜 굳이 그 채널에 출연했는지 모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
김민종은 강용석과 술자리도 종종 가질 만큼 친한 사이이며 모친상 때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조문을 온 것에 굉장히 감사했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출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당시 김민종이 투자한 화장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었죠. 그러나 문제는 김민종이 SM이사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가세연은 SM 소속 가수 김희철이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를 지지한 것에 대해 뜬금없이 비난한 것을 비롯해 SM 아티스트에게 억측을 펼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SM이사인 김민종이 아티스트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지는 못할 망정 꼭 가세연에 출연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아무리 친분이 있더라도 연예계 불필요한 논란을 생성하는 가세연의 출연은 SM이사로 책임감 없으며 공사 구분을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어찌 보면 김민종이 사람이 좋고 복잡하게 생각 안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논란이 생긴 듯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런 김민종에게 둘러싼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때 찬란했던 톱스타 김민종이 현재 컨테이너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실제로 경기도 양평에 컨테이너를 지어 살고 있었는데요.

재작년 SBS <미운 오리 새끼>를 통해 그 모습이 공개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그가 거주하고 있는 컨테이너는 내부는 6평이며 컨테이너의 시세는 약 4100만 원으로 추정되는데요.
한편, 미국에서 김희종이 컨테이너에 산다는 소식을 들은 탤런트 김민종은 오연수에게 전화를 해서 “민종 오빠 진짜 컨테이너에 사나요?”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김민종의 근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컨테이너 생활을 하게 된 것일까요? 알고 보니 김민종은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신 후 너무 힘들었고 묘소를 자주 방문하기 위해 근처에 컨테이너로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김민종은 1남 2녀 막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살 정도로 효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영화 제작을 하시다가 빚 보중을 잘 못써서 지하 단칸방에 살게 되며 어머니가 고생을 너무 많이 했기에 그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더욱 특별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요즘 술을 마셔야 잠을 잘 수 있다. 술기운에 사랑한다고 어머니께 많이 말한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헸습니다.

먼저 떠난 어머니와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은 마음에 컨테이너에 산다니, 그 마음에 괜히 울컥해집니다. 그런데 김민종은 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컨테이너에 사는 걸까요?
안타깝게도 김민종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나와 그간 지금까지 벌었던 전재산이 모두 사라졌고 현재는 빈털터리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민종의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섰던 것처럼 그 역시 수없이 보증을 섰다고 합니다. 친구를 위해서 보증 섰다가 그 돈을 받지 못했던 경우가 더러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은 친한 후배가 강남에서 조개구이 집을 한다길래 투자금 1억 5천만 원을 선 뜻 내줬지만 1년 만에 말고 또 한 번은 소개받은 사람에게 자기도 모르게 연대 보증을 섰다가 결국 사업이 망해 통장 압류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묻지마 투자에 발을 들였다가 변을 당하거나 영화 출연 계약서인 줄 알고 도장 찍었는데 연대보증서류였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려 50억 가까이 돈을 날리면서 사기도 당하고 배신도 당해서 정신적으로 타격이 크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기사회생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 당시 힘들었던 것은 사라지진 않았을 겁니다.
잘 지내던 사람들도 갑자기 사기를 치고 연락두절되곤 했으니 이 정도면 대인기피증이 안 생긴 게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렇게 김민종은 50대가 되었는데요. 그는 왜 아직도 결혼하지 않는 걸까요? 과거 아픈 연애경험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김민종은 배우 이승연 씨와 6년간 열애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요.
결별 후 훌훌 털고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는 자유로운 영혼 때문인 걸로 보이는데요. 여전히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후배들에겐 돈을 팍팍 쓰는 걸로 유명합니다.

특히 고아라 씨가 출연했던 <응답하라 1994> 촬영 현장에서 김민종은 맛있는 음식을 잔뜩 사 들고 고아라와 수많은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었죠.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연인으로 살고 있기에 결혼하면 생기는 생활에 제압을 아직 받아들이기 힘든 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