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의무 피해놓고 또…” 유승준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받았는데 한국에 입국 시켜달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유승준이 대한민국 입국 비자 발급 관련 두 번째 항소심 선고 날짜가 나왔는데.. 그가 했던 과거 발언과 더불어 20년째 소송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는데요.

"병역 의무 피해놓고 또…" 유승준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받았는데 한국에 입국 시켜달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유, 45세)측은 17일 서울고법 에서 열린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에서 “재외동포법에 따르면, 병역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이탈한 이도 38세가 넘으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외국인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대한민국 입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함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것인데요.

그가 억울함을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습니다. 

과거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기피를 막기 위해 다섯 가지 법안을 묶어 이른바 ‘유승준 방지 5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발끈했기도 했으며,

“그 오랜 시간 미디어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사람을 병역 기피자로 완전히 낙인찍어 놓고 그것도 모자라 영구히 입국 금지시키겠다니 이게 말이 되는 거냐”며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할 일이 없느냐”, “내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고?”, “너희는 약속 다 지키고 사냐?” 등의 돌직구를 쏟아내 화제를 모았던 바 있었습니다.

"병역 의무 피해놓고 또…" 유승준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받았는데 한국에 입국 시켜달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이에 대해 대중들은 유승준이 왜 이렇게 20년째 한국땅을 밟으려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당시 유승준은 한국에 들어오려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사랑해, 한국을 가고 싶은 건 당연한 것”이라면서 “한국에 들어가는 이유가 없다, 그냥 한국이 그립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병역 의무 피해놓고 또…" 유승준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받았는데 한국에 입국 시켜달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병역 의무 피해놓고 또…" 유승준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받았는데 한국에 입국 시켜달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특히 그는 “입대를 하겠다고 한 것은 대국민 약속이 아닌 팬들과 약속이었다. 왜 국민 사과를 하라고 하느냐. 제가 정치인이냐. 국민과 약속했냐. 전 연예인이다”며 “제 팬들과 약속했고, 그 팬들과 약속 지키지 못한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강조하면서 “20년 지난 이후 날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아직까지도 이 오랜 시간 동안 한국 땅을 밟을 수 조차 없다는 것이 자식들에게도 미안하다”라고 언급했었습니다.

팬들과, 가족을 위해 20년째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유승준의 담당 재판부는 변론을 종결하고 두 번째 소송의 2심 선고 기일이 내년 2월 16일이라 알렸습니다.

대중들 역시 과연 그가 계속되는 소송 속에서 승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 같은 해 ‘가위’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휩쓸었지만 5년 후인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했습니다.

"병역 의무 피해놓고 또…" 유승준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받았는데 한국에 입국 시켜달라고 떼쓰는 진짜 이유

이후 유승준은, 2015년 10월 주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 행정법원에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6년 9월 30일 서울 행정법원은 유승준이 청구한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후 1심과 2심에서는 총영사 측이 승소했으나, 지난 2020년 3월 대법원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던 상황입니다.

유승준은 계속해서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두 번째로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유승준 씨의 청구를 기각되면서 최근까지도 유승준의 한국 입국은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